728x90
반응형

 

 

[베르겐] 겨울왕국 배경 도시 - 노르웨이 (2016.02)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못 가고 있어 여행에 목말라 있어 예전 사진을 보다가 정말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겨울왕국 영화의 도시 아렌델의 배경 노르웨이의 베르겐입니다. 갔다 온 지 오래됐지만 여전히 기억에 많이 남는 도시입니다.

 

"베르겐은 노르웨이 서해안에 위치한 이 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수도 오슬로의 서북쪽으로 400km 떨어져 있으며, 과거 북유럽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한때 노르웨이의 수도이기도 했으며 1830년대까지 노르웨이 최대 도시의 지위를 누렸습니다. 14~17세기 한자동맹의 주요 항구도시였던 베르겐은 당시 건축된 브뤼겐(Bryggen)의 중세 상업지구가 197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베르겐 [Bergen] (유럽 지명사전 : 노르웨이)

 

너무 도시의 풍경도 예쁘고 마침 날씨도 좋아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겨울이라서 조금 춥긴 했지만 특히 야경은 더할 나위 없이 예뻤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본 베르겐의 모습입니다.

 

 

 

베르겐에는 유네스코에 지정된 브뤼겐(Bryggen)의 중세 상업지구 내에 목조건물들이 있습니다. 화재로 많이 잃었지만 아직도 남아있고, 저기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맥주집도 있어 저는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가 봤습니다. 목조건물이라 밤에는 으슥하면서 무섭기도 하지만 이겨내고 돌아다녀 보시면 맛집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밤에 불빛도 약하고 비도 와서 축축한 나무에서 나는 냄새까지 더해지니 진짜 무섭긴 했습니다. 

 

건축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겨울왕국 영화와 똑같은 형태의 건축물입니다. 베르겐의 전통적인 가옥의 모습입니다.

 

 

베르겐 하면 역시 플뤼엔 전망대에서 보는 마을 모습과 야경이 일품입니다. 플뤼엔 전망대에 올라가는 방법은 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과 걸어 올라가는 법이 있는데 저는 올라갈 땐 걸어서, 내려올 땐 열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실제 마을길을 통과해서 올라가는데 열차로 올라갔다면 보지 못할 모습도 많이 느낄 수 있어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을을 보면 겨울왕국의 장면들이 조금씩 떠오릅니다.

 

플뤼엔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에서 본 마을모습

 

전망대에서 본 마을 야경

 

전망대만 갔다 오시면 이 안내문을 못 보신 분들도 있을 텐데 옆길로 좀만 새명 이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기 공룡을 무서워하지 마세요!"

 

 

 

노르웨이 여행은 겨울왕국 마니아 라면 영화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여행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겨울왕국 영화에서 나온 노덜드라 부족과 아렌델 왕국과의 관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트롬쇠 시립박물관에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실제 원주민을 대상으로 만든 영화라 그런지 알고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트롬쇠도 함께 여행 계획에 있으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트롬쇠 시립박물관에 있는 사미인에 대한 설명>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