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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왔네] 봄이랑 놀기

 

봄이가 정말 많이 컸습니다. 봄이랑 오랜만에 놀면서 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풍선은 파란색보다는 주황색에 더 환장했습니다. 코로 쳐 주는것이 귀엽기만 합니다. 그리고 가끔 보이는 이빨은 무섭기도 하지만 귀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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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리즈] 봄이 졸업사진

 


제가 드디어 학위를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운을 빌려 졸업사진을 찍고 집에 들어오니 봄이가 반겨주더라고요. 그래서 봄이도 한번 졸업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간식으로 시선을 유인하면서 모자를 씌우고 찰칵 찍었습니다. 간식 덕분에 모자가 저에게 맞는 사이즈라 많이 크지만 안 떨구고 잘 있어준 봄이네요. 귀엽게 너무 잘 나왔습니다. 예쁜 봄이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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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리즈] 봄이 브이로그 3탄

 


봄이의 브이로그 3탄입니다. 너무나도 잘 놀아주는 봄이가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스럽습니다. 봄이야 오래오래 같이 놀아줘야해 !! 이번에도 동영상 편집은 MC 지니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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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리즈] 봄이 브이로그

 


봄이 브이로그 입니다. 소파에 앉아 저와 놀아주는 모습입니다. 시선은 왔다 갔다 너무 귀엽습니다. 과연 무엇을 보면서 왔다 갔다 하는 걸까요. 오늘도 동영상은 MC 지니 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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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리즈] 잔디에서 신난 봄

 

추석 연휴 때 산소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각자 집집마다 시간을 나누어서 산소를 방문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봄이와 함께 산소를 방문했습니다. 집에만 있다가 나가서 뛰어놀면 신나 해 할 것 같은 생각에 매우 설레는 마음으로 산소에 갔습니다. 

 

역시나 도착하자마자 봄이는 신났습니다. 잔디밭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냄새 맡으며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산책 때나 집에서나 이렇게 뛰어놀지 못하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자유분방할 텐데 그것을 풀지 못해서 정말 안타까워 보였습니다.

 

 

 

 

 

신나게 뛰어다니는 봄이를 보면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맘 편히 놀았습니다. 봄이도 뛰어다니다가 힘들었는지 쉬기 시작합니다. 쉴 때 물과 간식을 주면서 체력 보충을 시켜줬습니다. 봄이에게도 추석선물을 주기 위해 고구마와 오리고기 간식을 샀었는데 너무 잘 먹습니다. 이래서 돈을 벌어야 하나 봅니다.

 

쉬고 있는 봄이를 불러봤습니다. 부르니까 몇 번을 고민하다가 결국 뛰어왔습니다. 간식을 앞두고 뛰어오는 것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뛰어 온 봄이와 신나게 놀다가 간식을 먹으러 다시 갔습니다. 너무 허겁지겁 먹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주었습니다. 더 뛰어놀다가 이제 집을 가기 위해 하산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에 가는 길에 봄이는 피곤한지 눈이 계속 감깁니다. 자라고 해도 차 안에서는 불편한지 잠을 못 자고 계속 졸린 눈을 버티고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같이 놀러 갈 때를 대비해서 차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하는 무언가를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봄이를 보면 볼수록 매우 행복해집니다. 정말로 고마운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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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리즈] 일회용 카메라로 찍은 모습

옛날 감성이 가득한 일회용 카메라로 봄이를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들과 여행 갈 때 일회용 카메라를샀다가 다 찍지 못하고 몇 방 남아서 봄이를 찍었습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 찍으면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한데, 일회용 카메라는 나올 때까지 모르니 사진을 기다리는 동안도 매우 긴장됩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옛날에 여행 갈 땐 일회용 카메라 2~3개씩 사갔었는데 요새 옛날 감성이 뜨는 거 같습니다.

 

일회용 카메라는 "포트라 800"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구매 당시 카메라 가격에 스캔+인화가 포함되어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회용 카메라는 "필름로그 (Filmlog)"에 방문해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일회용 카메라로 찍은 봄이 사진들입니다.

 

 

 

제가 어두울 때 찍어서 인지 많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좀 더 밝게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후레시라도 터트렸어야 하나 봅니다. 그래도 아쉬워하면서 사진을 보는 게 일회용 카메라의 재미이니까 이것으로 만족합니다.

 

오랜만에 찍어본 일회용 카메라와 찍고 나자마자 알 수 없는 사진, 사진이 인화될 때까지 기다림 등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나서 좋았습니다. 옛날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옛날 기억도 나고, 추억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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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주말 낮에 봄이와 산책을 하다가 너무 더웠는지 봄이가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햇빛을 피해 그늘로 들어가서 나무 아래의 평상에서 봄이와 같이 놀기 시작했습니다. 간식도 줬다가 장난감 가지고 물면서 놀다가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평상에서 놀던 봄이를 찍는 도중 갑자기 휴대폰을 보면서 모델포즈를 보여줬습니다. 빠르게 찍은 사진 중에 너무 잘 나온 사진이 있었습니다.

 

<봄이 모델 사진>

 

지금도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 어떻게 보관할까 고민하다가 그림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림실력이 너무 떨어지는 저는 최신 문명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최신 문명은 바로 아이패드 어플 중 "스케치북"이라는 어플입니다. 최근에 아이패드를 사용하여 노는데 그림 그리고 편한 어플을 추천받아 사용해 봤는데 똥 손인 저도 그림을 잘 그릴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우선 첫 번째로 사진을 불러와서 사진 위에 가이드할 수 있게 스케치를 해줍니다. 좌우 대칭도 못 맞추던 저는 정말 완벽한 스케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사진의 색깔과 비슷하게 어플에서 색을 골라 칠해주기 시작합니다. 사진과 딱 맞는 색을 완벽히 칠하는 저를 보면서 색을 잘 만들지 못해 학창 시절 수채화 수행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세 번째로 칠해 준 후에는 명암을 라인에 따라 살짝 넣어줍니다. 이건 저도 잘 못해서 많이 배워가며 했습니다. 정말로 명암이 들어가면서 그림이 한껏 살아났습니다. 더 많은 표현을 하고 싶었지만, 아직 부족한 탓에 더 그리다 보면 망칠 것 같아 여기서 멈추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그림이 아래의 왼쪽입니다. 배경은 흰 배경으로 두기에는 심심한 거 같아 제가 그냥 나무, 구름, 해, 갈매기를 넣었습니다. 배경에서 원래의 그림솜씨가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그림의 오른쪽과 같이 그림을 기존 사진에 얹으니 배경은 사진, 대상은 그림으로 합쳐졌습니다. 사진과 그림의 조화가 주인공을 좀 더 강조시켜주고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렸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그림입니다. 이렇게 봄이를 그리고 나니 봐도 봐도 귀여운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예쁜 모델 사진을 찍으면 다시 한번 그림으로 남겨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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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에게도 드디어 집이 생겼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골라 드디어 선택한 집입니다. 강아지 집 같은 모양을 원했고, 나무 재질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결국에 골라서 샀습니다. 드디어 배달이 오고 조립을 하고 나니 너무 이뻐서 좋았지만, 봄이가 바로 물어버려서 이빨 자국이 났습니다. 그래서 시트지로 예쁘진 않지만 창문과 문에 붙였습니다. 손재주가 있었다면 좀 더 이쁘게 붙여줬을 텐데 아쉽습니다.

 

처음엔 집에 들어갔다 안 들어갔다를 반복했습니다. 들어가서 자라고 해도 잠은 꼭 밖에서 잡니다. 하지만 뭐 몰래 주었거나 숨길 게 있으면 꼭 집에 들어가서 숨기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집에서 나온 것들은 페트병 뚜껑, 마스크, 비닐봉지 등이 있습니다.

 

저렇게 집에 편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집을 정말 잘 사줬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어서 가족들을 지켜볼 때도 있습니다. 감시자 느낌으로 우리를 쳐다보는 모습도 사랑스럽습니다.

 

 

봄이가 드디어 처음으로 한강변 산책을 나갔습니다. 처음이라 데리고 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새로운 곳은 너무 무서워해서 잘 걷지를 않아 안고 걷다가 내려놓고 조금 걷고 다시 안고 가기를 하며 겨우 한강변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한강변에 사람이 많아서 봄이가 겁을 잔뜩 먹고 산책을 잘 못했습니다. 사람보다 특히 다른 강아지들을 무서워해서 다른 강아지가 나타나면 걷지 못하고 제 뒤로 숨어서 안아줘야 했습니다. 그래도 조금조금씩 한강변을 걸으며 즐거운 산책을 했습니다. 주변에 아무도 없으면 정말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직 산책 시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잔디밭에는 못 들어가고 길에서만 산책을 했습니다.

 

폼피츠 종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겁이 많습니다. 낯선 사람이나 특히 강아지에게는 겁을 먹고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월 수가 증가하면서 점차 익숙해졌는지 그런 경향은 줄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선척적으로 겁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회성 훈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강변을 원래 좋아하는데 봄이가 한강변을 좋아하게 돼서 자주 같이 산책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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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와 같이 지낸 지 벌써 2달째가 되어가니 점점 애교가 많아집니다. 가만히 있으면 같이 놀자고 툭툭 치기도 하고, 만져달라면서 배를 뒤집어 까기도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장난감을 갖고 같이 놀기도 하고, 배를 쓰다듬어 줍니다.

놀아달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과 동영상을 계속 찍으니 어느덧 핸드폰은 봄이로 가득해지고 있습니다. 왜 모두 일을 마치고 집에 지친 몸을 이끌고 왔을 때 강아지가 반겨주는 모습을 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키우면서 힐링을 느끼는지 알 것 같습니다.

<왜 째려봐>
<무슨 생각하니 봄아>
<꼬질꼬질 배깐 봄>


나를 애타게 바라보는 모습은 너무나도 사랑스럽습니다.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아련하고 촉촉하고 마음을 녹이는 것 같습니다.

술 먹고 취해서 들어왔을 때 저를 바라보는 봄이를 보며 너무 귀여워서 놀아주다 술이 좀 깨서 잠에 들곤 합니다.

<문을 못 열겠니?>
<봄이 근접샷>
<아련한 눈빛>


봄이와 같이 생활하게 되면서 많은 힘이 됩니다.

어릴 때 정말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큽니다. 일주일이 다르게 점점 무거워지고 키도 커집니다. 살이 너무 찌면 무릎에 무리가 간다고 해서 사료를 적당량만 주는데 더 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만 계속 듭니다.

봄이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주로 커튼 뒤에서 쉬거나 소파 밑에서 쉬거나 잠을 잡니다. 그래서 무엇을 더 챙겨줘야 할까 매일같이 고민하다가 매트와 집을 주문했습니다. 소파 밑 말고 집에서 편하게 쉬는 봄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귀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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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가 식구가 된 지 약 1달 후 첫 산책을 나갔을 때입니다. 이때 봄이 나이는 4개월이었습니다.

 

봄이가 아직 예방접종을 다 받지 않아서 의사 선생님이 아직은 산책을 되도록이면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그리고 만약에 산책을 나가게 되면 모든지 다 입에 넣으려고 하니 입에 넣는 것을 항상 주의하고, 다른 강아지를 아직은 가까이서 만나지 않게 하라고 하셨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주의사항을 모두 머릿속에 넣고, 봄이와의 첫 산책을 나섰다. 첫 산책이라 나도 떨리고 당황하지 않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전문가들이 하는 방송도 보고, 포스팅도 읽어가면서 공부도 했다.

 

아직 멀리는 나가지 못하고 동네 아파트 단지를 돌기 시작했다. 아직은 어색한지 잘 걷지를 않고 나에게 딱 붙어있다. 아직은 겁이 많아 사람이 지나가면 내 뒤에 숨는다. 내 뒤에 숨어서 걷지를 않아 그때마다 봄이를 안고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까지 이동했다가 내려주면 다시 걷곤 했다. 저렇게 조그마한 생명체가 나를 따라 걷고 있다니 너무 감격스럽고 귀여워 죽겠다. 집에서는 좁아서 많이 걸어 다니지 못하는데 밖에 나오니 잘 걸어 다니는 것 같다. 오래 걸어도 더 걷고 싶어 하는 듯하다. 

 

 

산책하는 동안 나만 보면서 종종 쫓아온다. 계속 내 다리에 딱 달라붙어 걷느라 계속 부딪혔는데 나도 처음 처음 산책이라 불편하게 하는 걸까 해서 미안했다. 

 

 

 

봄이는 걷는 것도 좋아하지만 안겨있는 것도 좋아한다. 안아주는 게 아직은 어색하지만 봄이가 편해질 때까지 많이 안아줘야지. 그래도 나에게 계속해서 안겨있으면서 미소를 지어줄 때마다 나의 마음은 사르르 녹는다. 

 

산책을 나가보니 구매해야 할 것들이 아직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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