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재미있게 하는 모바일게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닌텐도 게임으로 유명한 동물의 숲의 모바일게임 버전인 '포켓캠프'입니다. 저는 닌텐도가 없는 관계로 엄청난 유행을 하고 있을 때 해보지 못하고 이제야 맛을 보고 있습니다.
제목인 포켓캠프와 같이 캠핑장을 꾸며가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봤던 많은 사람이 하던 영상과 같은 영상미를 볼 수가 있습니다.
게임은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캠핑장, 캠핑카, 오두막을 원하는 모양으로 꾸며갑니다. 동물친구들과 거래하고 받은 아이템으로 가구 등을 제작하여 꾸며줍니다. 동물친구들과 거래하기 위해서는 과일, 물고기, 곤충, 조개 등을 획득해야만 하며, 각 획득장소에 방문하여 직접 채취하면 됩니다.
이렇게 제작한 가구 등을 가지고 저는 뷔페느낌을 냈다가, 카페느낌을 냈다가, 공연장 느낌을 냈다가 이것저것 주제를 가지고 꾸며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친구들이 원하는 가구를 제작하면 캠핑장으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의 캠핑장으로 동물친구들이 놀러 옵니다. 놀러 온 동물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해 달라는 것도 해줄 수 있습니다.
가구 이외에도 옷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한 옷으로 새로운 옷을 입어 분위기도 바꿔보고, 동물친구들 옷도 바꿔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들을 만들어 친구 캠핑장에 놀러 가 볼 수 있습니다. 친구 캠핑장에 가서 사진도 찍고 하면서 놀면 아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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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캡처와 같이 꾸며가면서 놀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가끔씩 접속해서 동물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놀아주면 나만의 캠핑장을 꾸밀 수 있습니다.
저는 자주 접속해서 레벨업을 통해 경쟁해야 하는 게임은 압박감을 느끼는데 이 게임은 그럴 필요가 없어 아주 재밌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변해가는 나만의 공간과 캐릭터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이 지루해지면 어떻게 꾸밀까 고민을 하다가 새롭게 꾸며가면 아주 즐겁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제가 보던 닌텐도 동물의 숲의 공간보다 움직이고 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작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꾸밀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동물의 숲을 해보고 싶지만 닌텐도 사기에는 부담이시면 모바일로 시험 삼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게임이고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과 닌텐도를 연결해서 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바람의나라:연 전사 유저들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바로 전사 밸런스 조정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혼자 사냥하시는 전사 분들은 사냥마다 물약 값을 벌지 못해 제대로 된 사냥을 하지 못한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저 또한 물약 때문에 돈이 없어 고생했었습니다. 하루 물약은 약 50만 원, 버는 돈은 액 20-30만 원으로 계속된 적자였습니다.
그리고 건곤대나이, 동귀어진을 사용하면서 다는 체력만큼 물약 쿨타임이 받쳐주지 못해 자주 죽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동사냥 시 되도록이면 동귀어진은 스킬에서 제외하고 사냥했었습니다.
이런 전사들을 위해 패치 진행을 했습니다. 패치 세부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치 공지>
직업 밸런스는 수행자님들의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정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개선할 예정입니다.
#1.건곤대나이
개발자 코멘트
건곤대나이는 전사의 기본 기술로 사용되고 있지만, 많은 체력 소모로 인해 타 직업 대비 체력 시약을 사용하는 빈도와 횟수가 많았습니다.
기술 사용에 따른 체력 소모량을 줄이되 피해량은 유지하여 생존력을 올리고 체력 시약의 사용 횟수가 기존보다 감소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사가 기존보다 안정적인 전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건곤대나이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건곤대나이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증가한 만큼 시간 대비 입힐 수 있는 피해량이 감소하지만, 동귀어진의 재사용 대기 시간 및 체력 소모량을 조정하여 동귀어진이 건곤대나이의 위치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체력 소모량이 감소됩니다. (15% > 7.5%)
- 체력 소모량은 줄어들지만 최종 피해량은 기존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이 증가합니다. (1초 > 2.5초)
- 해당 레벨대의 표준 체/마 량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체/마 구입에 따라 대미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2.동귀어진
개발자 코멘트
기술 사용에 따른 체력 소모량을 줄여 생존력을 올리고, 체력 소모에 따른 피해량을 상향하여 위험 감수에 따른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위의 건곤대나이 설명과 같이 전투에서 동귀어진이 건곤대나이의 위치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체력 소모에 따른 피해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 체력 소모량이 감소됩니다. (25% > 15%)
-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됩니다. (10초 > 1.5초)
- 해당 레벨대의 표준 체/마 량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체/마 구입에 따라 대미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3.동귀어진’첨
개발자 코멘트
원작 전사의 가장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기술이라 자동 전투 상황이 고려되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에, 솔로 사냥에서는 고민 없이 사용을 하지 않고, 그룹/반자동 사냥에서 최고의 효율이 나올 수 있도록, 기술 사용에 따른 위험(체력 99% 소모)을 최대한 대미지로 돌려주도록 효율을 개선하였습니다.
- 체력 소모에 따른 피해량이 크게 증가합니다.
- 해당 레벨대의 표준 체/마 량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체/마 구입에 따라 대미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 아래 표는 체력이 모두 회복된 상태인 상황에서의 대미지입니다.
#4.섬격, 진섬격
개발자 코멘트
공격 가능한 개체수를 줄이되, 마력 소모 방식과 피해량 계수를 조정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나은 효율성을 낼 수 있도록 수정했습니다.
- 최대 마력의 15%를 소모하도록 변경됩니다.
- 소모한 마력 및 파괴력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 공격 가능한 최대 개체수가 감소됩니다. (4 > 2)
- 해당 레벨대의 표준 체/마 량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체/마 구입에 따라 대미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5.비검술
개발자 코멘트
파괴력에 비례하여 증가하던 피해량을 레벨 비례로 변경하고,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임으로써 장착 장비에 의해 크게 구애받지 않고도 유효한 피해를 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특정 레벨대에서는 무기에 따라 비검술의 피해량이 낮아질 수 있으나,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피해량이 기존보다 증가하게 됩니다.
- 최대 마력의 10%를 소모하도록 변경됩니다.
- 소모한 마력 및 레벨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도록 변경됩니다.
- 공격 가능한 최대 개체수가 감소됩니다. (4 > 2)
-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됩니다. (12초 > 8초)
- 해당 레벨대의 표준 체/마 량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체/마 구입에 따라 대미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6.백호참
개발자 코멘트
건곤보단 강하고, 동귀어진’첨 보단 약하지만 한 번에 두 명의 대상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다른 기술들의 효율이 변경되면서, 백호참의 대미지 효율도 변경되었습니다.
동귀어진’첨 과 마찬가지로 그룹 사냥일 때 효율이 나오도록 방향을 잡았습니다.
- 무기 파괴력 및 체력 소모에 따른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 기술 설명에 공격 가능한 개체수가 최대 2명임을 추가하였습니다.
- 해당 레벨대의 표준 체/마 량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체/마 구입에 따라 대미지의 차이가 있습니다.
#7.자혈갱생
개발자 코멘트
사용 텀이 너무 길고, 1회 피격 시 회복되는 상한선이 너무 적어서, 체력이 많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지는 부분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자혈갱생2격은 몬스터와 전투 전 미리 사용하던 방식에서, 전투를 시작할 때 사용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기술 우선순위 설정에 따라, 전투가 시작하는 즉시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자혈갱생2격 1 레벨
- 1회 피격 당, 받은 피해의 160%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단, 1회 피격 시 회복량은 최대 체력의 12%를 넘지 않습니다.
- 자혈갱생2격 2 레벨
- 1회 피격 당, 받은 피해의 200%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단, 1회 피격 시 회복량은 최대 체력의 18%를 넘지 않습니다.
-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됩니다. (25초 > 16초)
- 지속 시간이 증가됩니다. (8초 > 10초)
(수정) - 소모 마력이 모든 레벨에서 3%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자혈갱생 2 격은 기술 사용 시 주변에 몬스터가 있어야 발동되도록 변경됩니다.
(자동 전투 시, 몬스터가 주변에 있을 때 만 사용합니다.)
여기까지가 전사 패치 관련 공지사항입니다. 다른 부분에 대한 패치도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자세한 내용은 보실 수 있습니다.
패치 후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시험해 봤습니다. 확연하게 사냥이 여유로워졌습니다. 예시로 소왕굴에서 코뿔소 황소 조합 층에서 자동사냥으로 10분-30분 정도를 겨우 버텼는데, 패치가 되자마자 여유롭게 죽지 않고 사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템도 충분히 획득해서 본전 정도는 뽑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사냥으로 물약 값보다 훨씬 이상을 벌 수 있다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전사 솔플이 점점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돈 걱정을 안 하고 사냥을 해도 된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물약 살 돈이 없어 더 낮은 굴에서 사냥하다 보니 경험치도 적게 얻고 레벨업도 느려지는 악순환이었습니다. 전사 유저분들 즐거운 바람의나라 되시길 바랍니다.
도감을 보면 전리품에 호박 모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호박 모기로 도감을 채우면 체력을 72나 올려준다고 하여 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는 호박 20개 이고 성공률은 2%입니다. 그래도 다른 색깔 호박에 비해서는 성공률이 높습니다. 다른 사람들 후기를 봐도 2-3번 만에 된 사람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호박을 모으기 위해 밤새 인형굴에서 사냥을 했습니다. 밤새 돌리니 호박은 약 200개 정도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모아놓았던 100개 정도를 해서 15개를 시도한 결과 전부 실패입니다. 실패하니 호박 조각을 줍니다. 호박 조각을 파니 한 개당 1200원을 주는데 1회 실패하는데 1-2개 정도 주는 거 같습니다. 그렇게 그냥 팔면 20만 원이 되는 돈을 2만 원만 회수를 했습니다. 실패를 했으니 다시 도전했습니다. 다시 인형굴에서 사냥하면서 300개 정도의 호박을 얻어서 다시 도전한 결과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다음번엔 진짜 누가 이기나 해보자란 마음가짐으로 또다시 300개 도전과 실패를 반복했습니다. 성공률 2%면 50번 도전하면 1번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불만을 갖고 또다시 도전하고 실패했습니다. 그렇게 70번째 호박 모기 도전이 실패해 가고 있었습니다. 성공률은 역시 쉽게 믿을만한 게 못 되는 구나라는 생각으로 미친척하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도전한 결과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75번은 넘어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드디어 호박 모기를 얻고 도감을 채운 다음 체력을 72를 얻었습니다. 호박 모기는 75000원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너무 많은 돈을 잃었습니다. 이제 다른 무기나 갑옷 강화할 돈이 안 생깁니다. 다른 색깔 호박도 다 도전하려 했지만 엄청난 여유가 생길 때 까지는 안 할 생각입니다. 돈에 여유가 된다면 다들 도전해 보시고, 아니시면 다른 곳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운이 좋아서 10번 안쪽으로 되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하고 부럽습니다. 나중에 레벨이 올라갈수록 정말로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아이템 제작이랑 강화하는데도 돈이 부족하니, 혹시나 무과금으로 하시는 유저들은 돈 생각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정말로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요새 바람의 나라 모바일 게임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할 일도 많은데 레벨업은 해야겠고 정신이 왔다 갔다 합니다. 우선 저는 현질 없이, 혼자 사냥만으로 레벨 업하고 있습니다. 가끔 그룹 초대해주시면 하지만 제가 만들어서 하거나 그룹을 구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별 이유는 없고, 그냥 혼자 게임하는 게 좋아서 그렇습니다.
참고로 바람의나라: 연에서 레벨업에 목표를 가지고 하신다면, 현질 하시고, 사람들과 그룹 사냥 잡아서 하시는 게 훨씬 빠릅니다. 그룹 하면 보너스 경험치도 주고, 도사가 그룹에 있으면 보너스 경험치를 더 많이 주니 이것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레벨 76까지 키웠습니다.
100 넘게도 이미 나왔던데 저는 레벨이 상당히 더디게 올라갑니다. 혼자 하다 보니 적정 굴에서 싸우지 못하고 몇 개 아래 굴에서 사냥이 가능합니다. 조종하면서 하면 적정 굴에서 겨우 버티긴 하는데 전투 속도도 느리고 아직 익숙지 않아서 직접 조종, 자동사냥 왔다 갔다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레벨업 했던 내용을 지난번에 이어 설명드립니다.
레벨 65 ~ 75 구간 (노가다 구간)
이 구간이 매우 힘이 듭니다. 진짜 접을까도 고민했습니다. 레벨이 너무 느리게 오르고, 퀘스트를 깨기 위해 퀘스트를 하러 가면 몹들을 잡지도 못해 죽기만 했습니다.
1. 유령굴 노가다 (~ 레벨 68)
저는 우선 68까지는 유령굴에서 노가다를 했습니다. 유령굴은 자동사냥을 해도 죽지 않을 정도가 됐었습니다. 그렇게 유령굴로 가서 레벨 68까지 겨우겨우 올렸습니다. 스킬은 그냥 바로바로 올렸습니다. 전사는 스킬이 많지 않아 전부 다 올려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2. 흑령굴 자동사냥 (~ 레벨 70)
68이 되면서 스킬을 배우고 흑령굴로 가니 자동사냥을 해도 안 죽습니다. 몬스터 4마리한테 둘러싸이면 죽었지만 3마리 까지는 버틸 수 있습니다. 그렇게 계속 흑령굴에서 레벨업을 합니다.
인형굴 퀘스트는 진행을 해보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흑령굴에서 자동사냥을 걸어놓고 70까지 레벨업을 했습니다. 레벨 70이 되면서 사중공격을 배우면 사냥이 조금 더 수월해집니다.
3. 레이드 이용 (람쥐 왕의 처소)
레이드를 돌면서 보호구를 좋게 바꾸고 강화했습니다. 전 레이드를 늦게 알아서 보호구를 늦게 바꿨지만, 레벨 되시는 분들은 레이드 적극적으로 돌면서 보다 좋은 장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숲의 권속~~ 이런 것들입니다. 돌면서 얻은 재료로 제작/강화를 하는데 전 제작이나 강화를 하면 왜 이리 실패를 하는지.. 겨우 신발만 진'숲의권속신발로 제작 성공했습니다.
4. 자동사냥
그렇게 하다 보니 어느덧 레벨 72가 되었습니다. 정말 노가다, 자동사냥만 계속했습니다. 자동사냥도 수시로 확인해 줘야 하는 게, 무기가 내구력이 닳아서 공격력이 낮아지면 죽어서 내구도 확인하면서 수리하러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자동사냥 시 저는 85% 이상되면 물약을 먹도록 설정해 놓으니 조금 덜 죽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사냥 시 '건곤대나잇'은 넣고 '동귀어진'은 안 넣고 하고 있습니다. '동귀어진'을 넣으면 사냥이 더 빨리 되고 좋은데, 몬스터가 모이는 순간 죽게 되는 경우가 몇 번 있다 보니 잘 안 넣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수월하게 사냥이 가능한 곳은 넣고 합니다.
채널은 다들 많이 안 들어갈 만한 채널을 고릅니다.
5. 퀘스트 진행
레벨이 72가 돼도 인형굴은 꿈에도 못 꿉니다. 1:1은 되지만 몬스터 한 마리가 더 붙게 되면 버티질 못합니다. 그래서 퀘스트를 깨기 위해 주위 사람들을 이용합니다. 그러려면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채널을 이용해야 합니다. 인형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냥을 하고 있으면 거기서 사냥 퀘스트를 시작합니다. 몹을 1~2대만 때려도, 다른 유저들이 죽게 해도 퀘스트 사냥 수가 올라갑니다.
이 것을 이용해 사냥 퀘스트 (인형굴, 12지신 뱀왕굴) 부여성 퀘스트 (부여성 장소 소개 퀘스트)를 마무리하니 레벨이 거의 74까지 왔습니다. 아직 사냥 퀘스트 (주임무, 보조임무 전부 포함)를 전부 완료 하진 못했습니다.
6. 도감 채우기
지난번 도감 완료에 대해서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시간을 들여서 2단계~5단계까지 최대한 완료해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시간 많으면 하시고 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각 사냥터에서 1단계는 기껏 해다 5~20마리 이 정도여서 금방금방 완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 대비 이득이었는데, 그 이상으로 가게 되면 시간 대비 비효율 적입니다. 1단계가 보통 체력 20 정도 마력 20 정도를 올려주니, 시간 대비 이득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면, 유령 굴 도감 레벨 5를 채우려면 몹들을 각각 1780마리씩 잡아야 하는 층도 있습니다. 그리고 체력도 32밖에 안 올려줍니다. 1단계는 15마리 정도 잡고 체력 18을 올려줬습니다. 초보자 사냥터 같은 곳은 금방금방 사냥이 되다 보니 이득일 수도 있는데, 시간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사는 가까이 가야 하는데, 가는 도중에 비격수 분들이 사냥하면 마리수를 채우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감은 사냥해야 하는 몬스터 수를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1단계 완료는 추천드립니다. 뭐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현재 도감 완료로 체력 4000 이상, 마력 2000 이상이 증가되었습니다. 모으다 보면 크게 됩니다.
현재는 아직도 흑령굴에서 노가다 중입니다. 흑령굴은 무기 내구도가 다 닳거나, 물약이 없이 지지 않는 한 죽지 않습니다. 인형굴은 2마리까지 버티겠지만, 그 이상은 힘이 듭니다.
요새 바람의 나라 전사 키우기로 정신이 없습니다. 24시간 돌리지를 못한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하루에 10~12시간 정도 돌리는 거 같습니다.
다른 글들을 보면 무과금 유저들에게는 도사 또는 주술사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저도 계속해서 하다 보니 역시 레벨을 편하게 올리기는 도사 또는 주술사가 편하고 빠릅니다. 레벨이 낮을 때 몹을 쫓아가는 동안 죽이다 보니 전사나 도적은 조금 느린 점이 있습니다. 도적은 공격 마법이 있긴 해서 전사보다는 빠른 것 같습니다.
과거 PC로 하던 시절에는 서로 예의상 잡는 것은 건들지 않는 무언의 규칙 같은 것이 있었는데, 모바일은 자동 사냥을 대부분 하다 보니 그런 규칙 같은 건 없습니다.
아래 설명은 무과금, 혼자 키우기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1. 전사 초반: 레벨 1~50
레벨은 잘 오르고 레벨 오르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레벨에 맞는 사냥터에서 자동으로 돌려놓으면 물약을 먹어가며 죽지 않고 사냥을 합니다. 퀘스트 계속 이어가면서 자동사냥 걸어놓으면 쉽지 않게 레벨업 할 수 있습니다.
2. 전사 초중반: 레벨 50~65
전갈 굴 정도부터 자동 사냥하면 죽기 시작했습니다. 레벨이 55를 넘어가면서 전갈 굴에서 하는 퀘스트를 깨지 못하고 죽어서 성황당을 몇 번이나 다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간과한 것이 무기 강화 시스템입니다. 무기 갑옷을 강화하면서 전갈 굴은 무사히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무기 강화 안 하신 분들 무조건 하시기 바랍니다. 사냥이 정말로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레벨 58에 간 유령 굴은 그냥 공격도 못해보고 바로 죽습니다. 주술사분들이 사냥하고 있으면 많이들 처리해 주셔서 겨우겨우 버티지만, 당장은 못 버티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전갈 굴로 가서 레벨 60을 만들고, 철 갑주를 구매하고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전갈 굴만 간 것이 아니라 경험치를 얻기보다는 체력과 마력을 올리기 위해 도감 채우기도 했습니다. 각 굴의 층마다 1단계는 마무리하기는 쉬우니 1단계만이라도 완료를 했습니다. 1단계는 보통 몹들을 5마리~20마리 정도만 잡으면 돼서 빠르게 완료가 가능합니다.
도감 채우기 무시하지 마시고, 낮은 굴이라도 한 번씩 다시 돌면서 1단계 만이라도 완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짧은 시간 내에 하기에 편하고, 나중에 레벨이 높아졌을 때 어차피 할 것 같습니다.
혼자서 사냥 시 버티는 시간은 증가했지만 죽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자동사냥은 조금 어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스킬인 동귀어진을 자동 스킬에서 뺐습니다. 동귀어진은 체력소모가 좀 더 커서 제외를 하고 건곤대나잇만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조금 더 버틸 수가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컨트롤을 하면서 체력이 낮아지면 잠시 몬스터에서 멀리 도망갔다가 다시 공격하고 했습니다.
"레이드-메마른 숲의 권속 [쉬움]"를 몇 번 돌면서 얻은 도안으로 아이템을 제작하니 투구/갑옷/신발이 나왔습니다. 갑옷을 강화하여 갈아입고 현철중검과 보라 방패를 착용한 후 레벨 63에 유령 굴에 들어가니 안 죽고 자동사냥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레이드에서 구한 방어구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니 꼭 레이드를 돌고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 상황은 66까지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도사나 주술사는 전사보다 굴마다의 적정 레벨에 사냥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유령 굴의 적정 레벨은 56~60 레벨입니다.) 그러다 보니 도사나 주술사는 레벨업 하는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그리고 전사하시는 분들 중 현질을 할 것이라고 마음먹으신 분은 현질 하시길 추천합니다. 현질로 갑옷과 무기를 살 수 있는데 그것을 구매해서 낮은 레벨부터 착용하신다면 레벨업이 엄청 빠를 것 같습니다. 전 현질 할 마음이 있었지만, 이런 게 있는지 몰라 현질도 못했습니다.
2020년 7월 15일 08:00드디어 바람의 나라: 연 모바일 게임이 오픈했습니다. 과거 바람의 나라 추억을 가진 분들을 타깃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그런 사람으로서 사전예약을 하고 오늘 08:05분 접속하여 가입하고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겨우겨우 들어갔지만, 같이하기로 한 제 친구들은 시간이 좀 지나니 아예 들어가지지 않아 아이디도 늦게서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전사로 시작했습니다. 1997년에 가장 처음 바람의 나라를 시작했던 것이 도적이라 고민을 많이 하다가, 그래도 재밌게 했던 직업이 전사였기 때문에 전사를 선택했습니다.
과거 바람의 나라 게임에 입장할 때의 소리를 들으니 정말 제가 다 감격이었습니다.
우선 과거 바람의 나라 그래픽과 같습니다. 옛날 그래픽은 역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 줍니다. 하지만 1997년과 같은 초반의 바람의 나라는 아니었고, 그 이후에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된 바람의 나라였습니다.
그 엄청난 과거의 바람의 나라를 바랐던 것은 잘못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마법도 도토리랑 아이템을 주고 배웠고, 기술 숫자도 지금보다 적었습니다. 하지만 옛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우선 레벨 5까지 키우고 전사의 길로 갔습니다. 하지만 전사의 용기가 없다고 직업을 못주겠다고 합니다. 뭘까 뭘까 했는데, 퀘스트 가이드를 완료해야지 주는 것이었습니다. 퀘스트를 다 완료해야 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퀘스트를 차례대로 완료하고 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따라 점차 레벨을 올려가고 있습니다. 옛날엔 퀘스트 없이 사냥터 찾아가며 레벨업을 했었는데 퀘스트가 있어 편하지만 옛날의 느낌이 나지 않는 점은 계속해서 아쉽습니다. 지금은 레벨을 40까지 올렸는데 빨리 지존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직장인은 역시 일하느라 게임하기가 어렵습니다.
열심히 레벨업을 계속해서 하고 싶지만 지금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55,000번대부터 기다렸지만 아직 35,000번쯤 됩니다. 저와 같은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 옛날의 추억을 생각하시며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랜 기간 이 게임에 빠져 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