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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0 6 라운드 스페인 GP 결과를 리뷰입니다.

 

퀄리파잉 결과를 보시면 1위부터 8위까지 메르세데스, 레드불, 레이싱 포인트, 맥라렌 팀의 8명이 모두 들어왔습니다. 폴포지션은 해밀턴 선수, 2번째 그리드는 보타스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베르스타펜 선수가 3번 그리드로 메르세데스를 쫓았습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0.1초 이내 차이로 아슬아슬한 순위 다툼이었습니다.

 

 

<퀄리파잉 결과>

 

본 레이스 결과입니다.

 

스페인 GP는 스타트가 매우 중요한 서킷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트부터 소프트 타이어를 쓰는 드라이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랩이 끝나고 순위는 해밀턴, 베르스타펜, 스트롤, 보타스, 페레즈, 알본, 사인츠, 가슬리, 르클레르, 노리스 순이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을 계속 압박하면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중반부터 타이어 관리에 문제가 있었는지 해밀턴과의 거리가 점차 멀어지게 됐습니다. 페라리의 르클레르는 37 lap에서 스핀이 일어나고 트랙에 복귀했지만 결국 리타이어하고 말았습니다. 안전벨트가 빠졌는데 다시 채워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르클레르는 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안 좋을 때는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실력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보여줍니다. 이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해밀턴 선수는 계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며 2위와의 간격을 벌려가며 여유롭게 들어오며 우승을 차지합니다. 그 뒤를 베르스타펜 선수와 보타스 선수가 들어오면서 포디엄을 차지합니다. 페레즈 선수는 블루 플래그 무시로 인해 5초 페널티를 받으면서 4위는 스트롤 선수, 5위는 페레즈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6위는 맥라렌의 사인츠 선수가 차지했으며, 오랜만에 베텔 선수가 포인트를 차지했습니다. 베텔은 6포인트를 획득하면서 F1 역사상 해밀턴에 이어 두 번째로 통산 3000포인트를 획득하는 드라이버가 됐습니다. 베텔 선수가 엄청난 선수인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8위와 9위는 알본 선수와 가슬리 선수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레드불에서 올린 알본 선수와 내려간 가슬리 선수 사이의 경쟁심이 있는데 알본 선수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리스 선수가 10위를 차지하며 포인트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르노팀에서는 포인트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르노팀의 하락이 작년부터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레이스 결과로 레이싱포인트팀이 3위로 올라갔고, 맥라렌팀이 4위, 페라리팀이 5위로 내려갔습니다. 세 팀이 1포인트 차이로 아슬아슬한 중상위권 다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올 시즌 결과는 세 팀 중 어떤 팀이 3위를 차지하게 될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해밀턴, 베르스타펜, 보타스 선수 말고 다른 드라이버가 포디엄에 오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본 레이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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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F1 레이스 중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타이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재 F1 타이어는 피렐리 (Pirelli) 사에서 공급하고 있고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습니다.

 

F1 레이스 중 드라이버들은 피트 아웃을 하고 타이어를 2~3회 정도 교체하면서 레이스를 진행합니다. 타이어는 도로 상황에 따라, 날씨에 따라, 전략에 따라 알맞은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어떤 타이어를 사용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타이어는 현재 크게 5가지로 구분되며, 단단한 순서대로 C1부터 C5까지 있습니다. C1이 가장 단단하고, C5 가 가장 부드러운 타이어라고 보면 됩니다. F1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타이어는 위와 같이 총 다섯 종류이고, 그중에서 세 가지를 선택해서 3가지 색으로 하얀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하얀색은 단단한 (하드), 노란색은 중간 (미디엄), 빨간색은 부드러운 (소프트) 타이어를 표시합니다. 5개 중 3개를 선택해서 색을 부여하다 보니 색의 분류는 상대적인 분류입니다. 같은 하드 타이어라도 GP 마다 타이어 종류는 다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타이어는 접지력이 높아 코너가 많은 서킷에 적합하지만, 부드러운 만큼 짧은 수명을 갖습니다. 중간 미디엄 타이어는 내구성과 성능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가끔 온도나 힘으로 인해 성능을 못 낼 때가 있습니다. 단단한 타이어는 거친 노면이나 내구성이 필요한 서킷에서 장점을 보이지만, 예열하는데 오래 걸리고 접지력이 낮습니다. 

 

2019 F1 프리시즌 테스트 타이어

 

 

 

 

5가지 타이어 외에도 비나 눈이 오는 상황을 대비해서 인터미디어트 (Intermediate) 타이어와 웨트 (Wet) 타이어가 있습니다. 이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는 젖어있는 노면이나 가볍게 젖을 정도일 때 사용되고, 웨트 타이어는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위의 타이어 사용 규정은 2019년 기준으로 조사했습니다. 타이어 사용 규정이 몇 시즌마다 조금씩 바뀌고 있어 또 다음 시즌에는 바뀔 수도 있습니다. 

 

F1 경기를 보면서 각 팀이 어느 서킷에서 어떤 타이어를 쓰고, 전략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하면서 레이스를 관람하면 더 재밌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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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Great Britain 70주년 GP에서 열렸던 F1 5라운드 결과입니다.

 

우선 퀄리파잉 결과를 보시면 보타스 선수가 폴포지션을 가져갔고, 해밀턴 선수가 2번 그리드를 차지합니다. 보타스 선수가 이번 시즌 폴포지션은 경우에 모두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 레이스도 우승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훌켄버그 선수가 3번 그리드를 차지하며 포디엄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1번 라운드 빼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베르스타펜 선수가 4번 그리드, 지난 경기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보였던 리카르도 선수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슬리 선수도 오랜만에 순위를 올렸고, 페라리 팀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입니다. 오콘 선수는 페널티를 받으면서 3 그리드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퀄리파잉 결과>

 

본 레이스 결과입니다. 

스타트를 시작하고 치열한 자리다툼이 있으면서 첫 번째 랩 이후 순위가 변동이 됩니다. 첫 번째 랩 이후 10위까지의 순위는 보타스, 해밀턴, 베르스타펜, 훌켄버그, 스트롤, 리카르도, 가슬리, 노리스, 알본, 르클레르 순입니다. 이후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차이가 멀어지면서 보타스, 해밀턴, 베르스타펜 3명의 선수가 우승권을 다투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베르스타펜 선수가 계속 우승을 메르세데스 선수들에게 내줘서인지 강하게 압박하며 레이스를 3위에서 달리고 있다가, 보타스 선수와 해밀턴 선수가 차례로 타이어교체를 한 사이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 이후 타이어 관리를 하며 계속해서 1위를 지켜나갑니다. 타이어 관리를 매우 잘 하면서 2위와의 거리를 계속해서 벌려나갑니다. 이후 타이어 교체 하는 동안 해밀턴 선수가 역전을 했지만, 조금씩 좁혀지는 거리와 타이어 상태 때문에 타이어 교체를 하고 4위로 복귀를 합니다. 그 이후 르클레르 선수와 보타스 선수를 차례로 역전합니다. 당연히 우승은 베르스타펜 선수가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합니다.

 

알본 선수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결국 5위를 차지하고, 레이싱 포인트의 스트롤 선수와 훌켄버스 선수가 6, 7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던 리카르도 선수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베텔 선수도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베텔 선수가 이번 시즌 계속해서 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페라리팀의 올해 어떤 성적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베르스타펜 선수가 이를 물고 이번 라운드에 임한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메르세데스 팀에게 밀리는 상황에서 자존심이 상했는지 강력히 밀어붙이면서 결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르스타펜 선수도 해밀턴 선수만큼이나 대단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메르세데스 팀의 해밀턴 선수, 보타스 선수와 베르스테펜 선수 사이의 1,2,3위 결정전이 라운드마다 이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5라운드 Fastest lap 은 해밀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레이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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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1 4라운드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에서 진행됐습니다.

 

<퀄리파잉>

퀄리파잉 결과 메르세데스 해밀턴 선수가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보타스 선수가 2번째 그리드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메르세데스팀이 1, 2위를 가져왔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베르스타펜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페라리 르클레르 선수가 기대보단 좋지 않은 성적을 지금껏 보여주었는데 4번째 그리드를 차지함으로써 이번 라운드에서는 좋은 결과를 낼 것 같은 기대를 주었습니다. 맥라렌의 노리스, 사인츠 선수가 각각 5, 6번째 그리드를 차지한 만큼 완전한 중상위권의 팀으로 확정을 짓고, 상위권을 노려보는 팀으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

 

<퀄리파잉 결과>

이번 레이스에서 해밀턴 선수가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본 레이스 결과입니다. 

레이스 전 레이싱 포인트는 결국 훌켄버그의 레이스카 수리를 포기했습니다. 훌켄버그가 차에서 내리며 그대로 레이스를 포기하고 맙니다. 레이싱 포인트의 훌켄버그 선수는 레이스도 해보지 못하고 리타이어 했습니다. 페레즈선수가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인해 대체선수로서 올라온 훌켄버그 선수는 본 레이스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레이스 초반에 마그누센과 알본이 부딪히며 마그누센은 방호벽에 부딪히고 리타이어 합니다. 그리고 세이프티카가 나왔습니다. 초반부터 세이프티카가 나오면서 초반 순위권 싸움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달리다가 하스의 크비앗이  미끄러지며 그대로 방호벽을 들이받고 리타이어 하고, 세이프티카가 다시 나왔습니다. 많은 드라이버들이 피트 아웃을 하고 타이어를 교체합니다. 예상한 타이밍보다는 약간 빠르지만 세이프티카 상황에서의 타이어 교체에 걸리는 시간 이득이 워낙 크기 때문에 예산보다 빠른 시간에 타이어를 교체합니다.

 

순위권 다툼은 해밀턴, 보타스, 베르스타펜, 르끌레르 선수가 순위권 다툼을 계소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스의 그로장 선수도 계속해서 좋은 순위권을 차지하며 포인트 획득의 가능성을 올렸습니다. 이후에 사인츠, 노리스 선수가 순위를 높였고 그 뒤를 리카르도 선수가 쫓고 있습니다. 가슬리 선수와 알본 선수가 10위 진입을 위해 계속해서 베텔 선수를 압박하고 결국엔 역전을 하게 됩니다.

 

레이스가 종료되기 전 보타스 선수가 앞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순위가 밀려납니다. 피트까지의 거리가 멀어 간신히 피트까지 가게 되고 피트에 들어왔을 때는 간신히 타이어가 고무가 붙어있는 상황입니다.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오니 순위는 한참 순위권에서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사인츠 선수도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납니다. 타이어 교체를 했지만 사인츠 선수도 순위권에서 멀어집니다.

 

마지막 랩에서 해밀턴 선수도 앞 타이어에 펑크가 납니다. 베르스타펜 선수가 급격히 따라잡기 시작하지만, 간격이 너무 멀어서 추월은 못하게 되고, 해밀턴 선수가 펑크 난 타이어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해밀턴 선수도 믿지 못할 정도로 좋아했고, 베르스타펜 선수는 아쉬워했습니다. 1 랩만 더 돌았다면 추월해서 우승을 했을 가능성이 있었을 겁니다. 르클레르 선수와 리카르도 선수, 노리스 선수가 이어서 들어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Fastest lap 은 베르스타펜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경기 막바지에 타이어 펑크로 인해 보타스 선수와 사인츠 선수가 순위권에서 멀어지면서 순위 변동이 있었습니다. 르클레르 선수가 오랜만에 페라리 같은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르노의 리카르도 선수와 오콘 선수가 4위와 6위를 차지하며 오랜만에 르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줍니다.

 

타이어가 펑크 났지만 우승을 차지한 해밀턴 선수를 보면서 운도 정말 따라주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대 가장 뛰어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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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0 3라운드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헝가리에서 진행됐습니다.

2019 그랑프리에서는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올해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관람 포인트는 아래와 같이 생각합니다.

 -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우승 다툼.

 - 2라운드에서 사고로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던 페라리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 중상위권을 노리는 맥라렌과 레이싱 포인트 팀의 성적, 르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우선 퀄리파잉 결과입니다.

 

<퀄리파잉 결과>

 

 

역시나 메르세데스의 독주입니다.

폴포지션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해밀턴 선수가 폴포지션에 있으면, 이변이 없는 한 우승할 거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 시즌은 레이싱 포인트 팀의 강력함을 보여주듯 3,4 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페라리 팀이 반등을 할 수 있는 성적을 냈습니다.

본 레이스에서는 어떻게 순위가 나왔을지 살펴보겠습니다.

 

<본 레이스 결과>

 

 

역시나 루이스 해밀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이스 도중 베르스타펜 선수에게 잠시 1위를 주긴 했지만, 잠시 뿐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 선수가 슈마허 이상의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평들이 많이 있습니다.

2위는 레드불의 베르스타펜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퀄리파잉 때 7위의 성적을 보였지만, 어느새 치고 올라가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베르스타펜 선수는 대단한 드라이버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18 그리드에서 시작해서 2위에 올랐던 레이스 (2018 미국 그랑프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3라운드에서 Driver of the day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보타스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정말 넘사벽인 것 같습니다. 보타스 선수가 이번 라운드에서 팀을 위해 희생당했다는 의견도 있네요. 보타스의 피트인이 많지 않게 남은 랩수, 보타스와의 차이를 보고 베르스타펜의 피트인을 안 하게 됐고, 이로 인한 해밀턴은 고민 없이 피트 스탑을 가져가고 fastest lab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4위는 레이싱 포인트 팀의 스트롤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이슈는 레이싱포인트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올 시즌 레이싱포인트 팀은 19년도 메르세데스 차 카피라로 인해 "핑크 메르세데스"라고 이야기된다고 합니다. 차량이 우수해지면서 자연스레 순위권에 오른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드라이버들이 잘 이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F1은 차량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드라이버들의 실력도 매우 중요한 스포츠기 때문에 차량 성능만 좋아졌다고 해도 이 정도 좋은 성적을 내기엔 어렵습니다.

페라리의 베텔 선수가 포인트를 따냈지만, 우승 후보인 페라리가 순위권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옮기게 되는 리카르도 선수와 사인츠선수가 8, 9위를 차지했습니다. 각자 올시즌을 어떻게 끝내게 될 지 궁금합니다. 리카르도 선수는 르노로 이적하고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못내고 있고, 사인츠 선수는 계속해서 포인트를 따내고 있습니다. 팀을 옮겨서 어떤 결과를 낼지도 내년에 눈여겨볼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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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0 2라운드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스트리아에 진행됐습니다. Round 1을 마치고 바로 일주일 뒤 경기라 어떤 성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우선 퀄리파잉 결과를 소개합니다.

<퀄리파잉 결과>

 

메르세데스의 해밀턴 선수가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레드불의 베르스타펜 선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경기 퀄리파잉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레이스에서 엔진 고장으로 인해 순위를 들지 못했던 레드불의 베르스타펜 선수가 퀄리파잉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베르스타펜 선수의 2 라운드 경기도 기대가 됩니다.

작년부터 계속해서 포인트를 쌓으며 좋은 성적을 보이는 맥라렌 사인츠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F1 강호인 페라리 팀 선수들이 상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페라리팀이 올 시즌 초반부터 성적이 좋지 않은데 결과는 어떤 모습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작년 시즌부터 계속 부진 중인 르노 선수들 모두 10위권 에 들었는데 이번 라운드에서는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본 레이스 결과>

본 레이스 결과입니다. 역시 최강 팀인 메르세데스가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고, 해밀턴 선수가 폴포지션인 만큼 1위를 차지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 선수가 71 랩 중 7 랩을 빼고 계속 1위로 달렸습니다. 그리고 3, 4위 모두 레드불 팀에서 차지했습니다. 강팀인 메르세데스와 레드불팀에서 포인트를 가져갔습니다. 레드불팀은 1 라운드에서 탈락했던 모습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두 선수가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습니다. 알본 선수가 작년 중반에 레드불팀으로 들어오면서 적응 문제를 걱정했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우승자를 노리는 페라리 팀은 경기 초반 팀끼리의 사고로 르클레르, 베텔 선수 모두 리타이어 했습니다. 경기 초반 팀끼리 사고라서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페라리 팀이 시즌 초반 계속해서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3라운드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F1이 팀 경기 이기도 하지만 개인 타이틀 경기이기도 해서, 드라이버들은 언제나 팀원을 제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팀끼리의 사고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같은 팀원이면 같은 차량으로 달리는데 다른 팀원에 진다는 건 자신의 드라이빙 실력이라는 자존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전 레드불팀의 2018 아제르바이잔 GP 충돌이 생각이 납니다.

치열한 중상위권 다툼입니다. 1라운드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던 맥라렌과 레이싱 포인트팀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저번 경기 처음으로 포디엄에 오른 맥라렌의 노리스 선수는 5위를 차지했고, 레이싱 포인트의 페레즈 선수는 6위로 매우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르노의 리카르도 선수가 8위를 차지했지만 르노팀은 올해 중상위권 도약이 힘들 것 같은 예상이 됩니다.

1, 2 라운드만 보자면 올 시즌도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맥라렌이 과연 레드불을 넘어서서 옛 위상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레이싱 포인트팀이 중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라운드 FASTEST Lap 은 맥라렌의 사인츠 선수 (1:05.619), Fastest pit stop은 레드불 (1.95초)였고, Driver of the day는 레이싱 포인트의 페레즈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은 짧은 경기 수가 예상되는 만큼 어떻게 순위권 변동이 있을지 매우 기대되는 F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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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20 1라운드가 7월 3일 ~ 5일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됐습니다. Round 1 인 만큼 어떤 선수가 어떤 팀이 좋은 성적을 냈는지 보겠습니다.

우선 Qualifying 결과를 소개합니다.

 

<퀄리파잉 결과>

역시 강호 메르세데스의 보타스 선수 1위로 폴포지션을, 해밀턴 선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2020년도 메르세데스가 우승할 것 같은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레드불의 베르스타펜 선수가 3위, 알본 선수가 5위로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맥라렌의 젊은 드라이버 노리스 선수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레이싱 포인트의 페레즈, 페라리의 르클레르, 맥라렌의 사인츠 선수가 그 뒤를 따라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역시나 강팀들이 좋은 Qualifying 성적을 보였습니다. 레이싱 포인트 팀이 중위권 다툼에 새로 들어올 수 있을지 흥미가 생깁니다.

퀄리파잉이 끝나고 추후에 해밀턴 선수가 3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서 베르스타펜, 노리스, 알본 선수가 1 그리드씩 앞서 출발선에 섰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1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의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 레이스 결과>

메르세데스 보타스 선수가 폴포지션인 만큼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페라리의 레클레르 선수가 2위로 들어왔습니다. 맥라렌의 노리스 선수가 Qualifying에 좋은 성적을 보이더니 포디엄에 올랐습니다. 들어온 등수는 4위였지만,해밀턴 선수의 페널티로 인해 포디엄에 올랐습니다. 노리스 선수는 1999년생 선수로 작년에 처음 F1을 데뷔하고 올해 첫 포디엄에 올랐네요. 어린 나이에 첫 포디엄을 정말 축하합니다.

레드불 팀은 주행 도중 차량 고장, 사고로 인해 좋은 퀄리파잉 성적에도 불구하고 순위권에 들지 못했네요. 작년 오스트리아 GP 우승자인 베르스타펜 선수는 아쉽게도 엔진 고장으로 리타이어 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총 9대가 리타이어를 했습니다. 첫 라운드라서 그런지 리타이어 된 차량이 많았던 라운드였습니다.1 라운드는 대체적으로 메르세데스와 맥라렌 팀이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올 시즌도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우승이 될 것인지, 맥라렌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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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F1 결과를 소개합니다. 저는 F1을 보기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은 초보 F1 팬입니다. 그래서 이전의 경기들은 잘 보지 못했고, 2019년 시즌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F1을 보자마자 차량 달리는 소리, 아슬아슬한 순위다툼, 빠른속도에 바로 빠져버렸습니다.

2019년 드라이버들과 결과를 소개합니다.

 

 

2019년 챔피언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 선수입니다. F1을 보시지 않아도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이죠? 현재 최고의 F1 드라이버이며, 이전의 전설들 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는 평이 매우 많습니다.

2위는 해밀턴 선수와 같은 메르세데스의 보타스 선수입니다. 레드불의 베르스타펜 선수가 3위, 페라리의 르클레르 선수와 베텔 선수가 4,5위를 차지했습니다. 맥라렌의 사인츠선수가 6위로 맥라렌의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보였고, 7위의 가슬리 선수는 시즌 도중 레드불에서 도중에 토로 로소 팀으로 옮겨졌지만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레드불의 베르스타펜 선수를 뒷받침 해줄 선수로 시즌 중반 토로로소팀에서 레드불팀으로 데려온 알본선수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시즌 팀 성적입니다

 

 

2019 시즌은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우승이며, 페라리와 레드불이 그 뒤를 쫓았습니다. 2020년 시즌에도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예상되며, 페라리와 레드불의 2위 싸움이 기대됩니다. 2019년 시즌은 맥라렌과 르노의 중상위권 싸움이 치열했었고, 2020년 시즌의 중상위권 싸움이 어떻게 될지, 어떤 새로운 팀이 중상위권 다툼에 진입할지 궁금합니다. 중위권 경쟁 팀 중 맥라렌의 드라이버는 변함없었고, 르노는 오콘 선수를 훌켄버그 선수 대신 영입했습니다.

윌리엄스 팀은 포인트를 2019년 시즌 동안 1포인트 뿐이 얻지 못했습니다. 2020년 시즌에는 포인트를 더 따서 조금 더 스릴있는 시즌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F1 2020년 시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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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F1을 접하게 되면 사용되는 용어들을 잘 몰라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F1을 즐기면서 많이 사용되고,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용어들을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초용어다 보니 차에 대한 자세한 용어, 자세한 규칙 등에 대한 용어는 없는 점 이해바랍니다.

1. 그랑프리 (GrandPrix)

F1을 그랑프리(GP: GrandPrix) 라고도 합니다. 그랑프리는 불어 Course prestigieuse 에서 유래 됐습니다. 명망있는 경주라는 의미 입니다.

2. 서킷 (Circuit)

F1 자동차 경주장을 서킷 (Circuit) 이라고 합니다. 서킷의 평균 트랙 길이가 5km가 넘는다고 합니다.

 

3. 랩타임 (Lap Time)

랩(Lap)은 트랙의 한 바퀴를 의미합고 랩타임 (Lap Time)은 한바퀴를 돌때 걸린 시간을 의미합니다. 1,000의 1초 단위까지 측정합니다.

 

4. 컨스트럭터 (Constructor)

레이싱팀을 의미합니다. 레이싱 팀은 차체 제작자를 팀의 기준으로 봅니다. 이는 차체를 직접 만드는 제조자가 F1에 참가하는 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5. 피트 (Pit)

피트(Pit)란 경주용 차량의 정비와 기록을 측정하는 곳 입니다.

 

5-1 피트스탑 (Pit Stop)

드라이버가 차량 정비 등을 위해 피트에 멈추는 것으로. 주로 타이어교체를 위해 행해지며, 사고-고장 등의 이유로 멈추기도 합니다. 피트 인(Pit In) -> 피트스탑 (Pit Stop) -> 피트아웃(Pit Out) 순서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트스탑한 후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F1 차량에 수많은 기술자들이 달라붙어 타이어를 교체합니다. 실제로 교체 시간을 줄이기 위해 수도없이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6. 세이프티카(Safety Car)

대회 중 날씨, 사고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주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황색기를 발동합니다. 그러면 모든 경주차는 세이프티카(Safety Car)의 뒤를 따라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추월이 금지되며 모든 경주차 간격이 줄어들게 되고, 선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7. 포디엄 (Podium)

본선 레이스에서 1위, 2위, 3위의 드라이버들이 오르는 시상대를 의미합니다. 관중의 환호와 함께 샴페인을 터뜨리는 장면들이 포디움에서 볼 수 있는 장면 입니다. 드라이버들의 레이스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챔피언 (Champion)

한 시즌에서 포인트를 가장 많이 부여받은 팀과 드라이버에게 부여합니다.

9. DNF (Did Not Finish)

드라이버가 차량의 고장, 사고, 부상 등의 이유로 레이스를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된 상황을 의미합니다.

10. 연습주행 (Practice)

퀄리파잉 전 팀과 드라이버가 차량 세팅을 완성하고 트랙에 적응하기 위한 주행.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금요일에 P1, P2가 진행되고, P3가 토요일 오전에 진행됩니다. 이때는 기록에 구애받지 않고, 차량 확인 및 세팅, 적응을 하기 위한 시간입니다.

11. 퀄리파잉 (Qualifying)

예선전을 의미합니다. 레이스에서 스타트 그리드를 결정하기 위해 토요일 오후에 진행합니다. Q1, Q2, Q3 로 나누어 순서대로 실시하며, 각 세션에서 5명씩 탈락하고 다음 세션에 진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Q3에서는 최종 10대의 차가 달리게 되며, Q3의 기록으로 그리드를 배정 받습니다.

12. 폴 포지션 (Pole Position)

퀄리파잉 Q3에서 1위 기록을 세운 드라이버를 이야기 합니다. 폴 포지션을 차지한 드라이버는 1번 그리드를 배정받아 레이스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차지합니다.

13. 그리드 (Grid)

출발 위치선을 의미합니다.

14. 포인트 (2020년 현재)

포인트는 레이스 순위에 따라 부여되며, 해가 지나면서 조금 씩 변동이 있었습니다. 2019년 부터 현재까지는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포인트를 부여합니다.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9위

10위

Fastest Lab

포인트

25

18

15

12

10

8

6

4

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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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 부터 페르난도 알론소가 F1으로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복귀한 팀은 르노 팀입니다.

르노는 중상위권을 노리며 대니엘 리카르도를 영입했지만, 2019시즌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첫 라운드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중상위권을 노리는 르노는 대니얼 리카르도라는 믿을만한 드라이버를 영입했지만 그 결과는 씁쓸했습니다.

르노는 리카르도와 2년 계약이 끝나는 시점으로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은퇴 했지만 전설로 남아있는 페르난도 알론소를 3년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알론소가 나이를 극복하고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젊은 드라이버들 사이에서 어떤 노련함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알론소는 통산 월드챔피언 2회, 포디엄 97회, 그랑프리 우승 32회, Fastest lap 22회 라는 성적을 냈습니다.

맥라렌에서는 사인츠가 페라리로 옮겨감에 따라 빈 자리를 위해 대니엘 리카르도를 영입했습니다. 르노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리카르도는 레드불 시절 좋은 성적을 냈던 실력으로는 믿을 만한 드라이버 입니다. 데뷔 이후 2019년 까지 29번의 포디엄에 올랐으며, 수많은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땄습니다.

페라리는 베텔과의 계약을 종료하며 맥라렌의 사인츠를 영입했습니다. 사인츠는 2019시즌 포디엄에도 오른 실력있는 드라이버로 충분히 포인트를 따는 믿을 수 있는 젊은 드라이버입니다. 베텔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 집니다.

2021년 시즌 라인업은 아래와 같이 확정 되었습니다.

- 페라리: 르클레르, 사인츠

- 맥라렌: 리카르도, 노리스

- 르노: 오콘, 알론소

2020시즌에 각 드라이버들이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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