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바람의나라: 연] 전사키우기 3일째 (스토리 1탄)

 

요새 바람의 나라 전사 키우기로 정신이 없습니다. 24시간 돌리지를 못한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하루에 10~12시간 정도 돌리는 거 같습니다.

 

다른 글들을 보면 무과금 유저들에게는 도사 또는 주술사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저도 계속해서 하다 보니 역시 레벨을 편하게 올리기는 도사 또는 주술사가 편하고 빠릅니다. 레벨이 낮을 때 몹을 쫓아가는 동안 죽이다 보니 전사나 도적은 조금 느린 점이 있습니다. 도적은 공격 마법이 있긴 해서 전사보다는 빠른 것 같습니다.

 

과거 PC로 하던 시절에는 서로 예의상 잡는 것은 건들지 않는 무언의 규칙 같은 것이 있었는데, 모바일은 자동 사냥을 대부분 하다 보니 그런 규칙 같은 건 없습니다.

 

아래 설명은 무과금, 혼자 키우기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1. 전사 초반: 레벨 1~50

 

레벨은 잘 오르고 레벨 오르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레벨에 맞는 사냥터에서 자동으로 돌려놓으면 물약을 먹어가며 죽지 않고 사냥을 합니다. 퀘스트 계속 이어가면서 자동사냥 걸어놓으면 쉽지 않게 레벨업 할 수 있습니다.

 

 

2. 전사 초중반: 레벨 50~65

 

전갈 굴 정도부터 자동 사냥하면 죽기 시작했습니다. 레벨이 55를 넘어가면서 전갈 굴에서 하는 퀘스트를 깨지 못하고 죽어서 성황당을 몇 번이나 다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간과한 것이 무기 강화 시스템입니다. 무기 갑옷을 강화하면서 전갈 굴은 무사히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무기 강화 안 하신 분들 무조건 하시기 바랍니다. 사냥이 정말로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레벨 58에 간 유령 굴은 그냥 공격도 못해보고 바로 죽습니다. 주술사분들이 사냥하고 있으면 많이들 처리해 주셔서 겨우겨우 버티지만, 당장은 못 버티겠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전갈 굴로 가서 레벨 60을 만들고, 철 갑주를 구매하고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전갈 굴만 간 것이 아니라 경험치를 얻기보다는 체력과 마력을 올리기 위해 도감 채우기도 했습니다. 각 굴의 층마다 1단계는 마무리하기는 쉬우니 1단계만이라도 완료를 했습니다. 1단계는 보통 몹들을 5마리~20마리 정도만 잡으면 돼서 빠르게 완료가 가능합니다.

 

도감 채우기 무시하지 마시고, 낮은 굴이라도 한 번씩 다시 돌면서 1단계 만이라도 완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짧은 시간 내에 하기에 편하고, 나중에 레벨이 높아졌을 때 어차피 할 것 같습니다.

 

혼자서 사냥 시 버티는 시간은 증가했지만 죽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자동사냥은 조금 어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스킬인 동귀어진을 자동 스킬에서 뺐습니다. 동귀어진은 체력소모가 좀 더 커서 제외를 하고 건곤대나잇만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조금 더 버틸 수가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컨트롤을 하면서 체력이 낮아지면 잠시 몬스터에서 멀리 도망갔다가 다시 공격하고 했습니다.

 

"레이드-메마른 숲의 권속 [쉬움]"를 몇 번 돌면서 얻은 도안으로 아이템을 제작하니 투구/갑옷/신발이 나왔습니다. 갑옷을 강화하여 갈아입고 현철중검과 보라 방패를 착용한 후 레벨 63에 유령 굴에 들어가니 안 죽고 자동사냥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레이드에서 구한 방어구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니 꼭 레이드를 돌고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 상황은 66까지 레벨업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도사나 주술사는 전사보다 굴마다의 적정 레벨에 사냥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유령 굴의 적정 레벨은 56~60 레벨입니다.) 그러다 보니 도사나 주술사는 레벨업 하는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그리고 전사하시는 분들 중 현질을 할 것이라고 마음먹으신 분은 현질 하시길 추천합니다. 현질로 갑옷과 무기를 살 수 있는데 그것을 구매해서 낮은 레벨부터 착용하신다면 레벨업이 엄청 빠를 것 같습니다. 전 현질 할 마음이 있었지만, 이런 게 있는지 몰라 현질도 못했습니다.

 

바람의 나라: 연 일반 유저가 전사 키우는 스토리 1탄이었습니다.

 

 

 

레벨업 관련 내용 링크입니다.

2020/07/26 - [일상 이것저것] - [바람의나라: 연] 전사 혼자키우기 (레벨 85~95) 9일차 - 4탄

2020/07/22 - [일상 이것저것] - [바람의나라: 연] 전사키우기 3탄(7일차)-무과금/혼자레벨업 (레벨 75~85)

2020/07/19 - [일상 이것저것] - [바람의나라: 연] 전사키우기 2탄 (5일차) - 무과금/혼자레벨업 (레벨 65~75)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바람의나라: 연] 드디어 오픈

 

2020년 7월 15일 08:00 드디어 바람의 나라: 연 모바일 게임이 오픈했습니다. 과거 바람의 나라 추억을 가진 분들을 타깃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그런 사람으로서 사전예약을 하고 오늘 08:05분 접속하여 가입하고 아이디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겨우겨우 들어갔지만, 같이하기로 한 제 친구들은 시간이 좀 지나니 아예 들어가지지 않아 아이디도 늦게서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전사로 시작했습니다. 1997년에 가장 처음 바람의 나라를 시작했던 것이 도적이라 고민을 많이 하다가, 그래도 재밌게 했던 직업이 전사였기 때문에 전사를 선택했습니다.

 

과거 바람의 나라 게임에 입장할 때의 소리를 들으니 정말 제가 다 감격이었습니다.

 

우선 과거 바람의 나라 그래픽과 같습니다. 옛날 그래픽은 역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 줍니다. 하지만 1997년과 같은 초반의 바람의 나라는 아니었고, 그 이후에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된 바람의 나라였습니다.

 

그 엄청난 과거의 바람의 나라를 바랐던 것은 잘못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마법도 도토리랑 아이템을 주고 배웠고, 기술 숫자도 지금보다 적었습니다. 하지만 옛날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우선 레벨 5까지 키우고 전사의 길로 갔습니다. 하지만 전사의 용기가 없다고 직업을 못주겠다고 합니다. 뭘까 뭘까 했는데, 퀘스트 가이드를 완료해야지 주는 것이었습니다. 퀘스트를 다 완료해야 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퀘스트를 차례대로 완료하고 전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따라 점차 레벨을 올려가고 있습니다. 옛날엔 퀘스트 없이 사냥터 찾아가며 레벨업을 했었는데 퀘스트가 있어 편하지만 옛날의 느낌이 나지 않는 점은 계속해서 아쉽습니다. 지금은 레벨을 40까지 올렸는데 빨리 지존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해보려고 하지만, 직장인은 역시 일하느라 게임하기가 어렵습니다.

 

열심히 레벨업을 계속해서 하고 싶지만 지금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55,000번대부터 기다렸지만 아직 35,000번쯤 됩니다. 저와 같은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 옛날의 추억을 생각하시며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랜 기간 이 게임에 빠져 살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