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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로우하이 카페 (2022.04)

 

유채꽃 피는 4월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이때는 제주도 날씨가 가장 좋을 때여서 관광객도 아주 많습니다. 날씨를 즐기면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예쁜 카페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애월에서 점심을 먹고 여기저기 엄청 찾다 찾다 예쁜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바로 고내리에 있는 "로우하이" 라는 카페입니다. 생긴지는 얼마 안 된 것 같고, 여기는 까눌레를 직접 만들어 파는 곳이라고 합니다. 까눌레에 환장하는 저는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주차는 골목으로 들어오기 전 재활용센터 옆에 공간이 있어 그쪽에 주차하면 됩니다. 들어오시는 곳은 만지식당이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있습니다. 만지식당 바로 옆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아래와 같이 아담하고 예쁘게 지어진 카페가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야외에도 자리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야외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3~4 커플 앉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야외에 앉아있어도 골목이라 사람도 많이 안 다니고 조용한 동네라서 날이 좋으면 밖에서 카페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찍 와서인지 아직까지 손님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가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에 다른 커플들도 와서 한껏 사진을 찍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내를 들어와 보면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조명이나 화분 등 배치가 아담하고 센스 있게 꾸며놔서 들어가자마자 카페 예쁘다란 생각이 바로 듭니다. 좌석은 대부분이 2인석으로 되어있고 아주 편한 의자는 아니어서, 커플 이서 가기에 좋지만 단체로 가기에는 좁을 것 같습니다. 커플이 가서 예쁘고 분위기 있는 사진 찍고 즐기기에 최고 일 것 같습니다. 

 

 

 

 

여기는 커피도 맛있지만 까눌레 맛집입니다. 까눌레 종류도 많고, 맛도 일품입니다. 커피만 드신다면 제가 뭔가 아쉬울 것 같습니다. 까눌레를 꼭 드시기 바랍니다. 맛도 여러 가지가 있으니 골고루 먹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고내리가 매우 조용한 동네인 것 같습니다. 주변 산책 다니시면서 슬쩍 마을을 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주 제주스럽지는 않지만 조용히 구경할 수 있는 동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월에서 제주여행을 하고 계시다면 잠깐 휴식을 취하러 들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래 있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면서 맛있는 커피&디저트를 원하신다면 후회 안 하실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까눌레랑 커피를 먹기위해서 다시 한번 방문 의사 있습니다. 

 

 

 

인스타페이지

↓↓↓

<로우하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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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네스프레소 캡슐 "베스트셀러 150팩"

 

아래 링크에 지난번 소개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커피머신을 사고, 들어있던 30,000원 할인 바우처를 이용해 네스프레소 캡슐을 구매했습니다. 머신과 같이 있던 캡슐 샘플의 맛도 나쁘지 않았고, 다른 캡슐들의 맛들도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2022.03.03 - [일상 이것저것/놀이] - [언박싱]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2022.01)

 

[언박싱]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2022.01)

[언박싱]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2022.01) 커피를 워낙에 좋아하지만 평일에는 집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아 1년 넘게 찾아보기만 하던 커피머신을 선물 받아 드디어 집에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iamddiddi.tistory.com

 


캡슐은 아직 맛에 대해 정확히 모르다 보니 가장 인기 있는 것만 골라놓은 "베스트셀러 150팩"을 구매했습니다. 여기서 맛을 보고 입맛에 맞는 캡슐을 골라서 나중에서 골라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베스트셀러 150팩이 다른 150팩 보다 저렴했습니다.)

배달 온 검은색 박스를 보니 첫인상은 고급져 보입니다. 박스 안에는 150개의 캡슐이 잘 정돈되어 들어있습니다. 굳이 박스를 뜯지 않고 캡슐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캡슐 종류>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팔레르모 카자르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리스트레토 이탈리아노x2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피렌체 아르페지오x2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로마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제노바 리반토
네스프레소® 볼루토
네스프레소® 코지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인도네시아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니카라과
네스프레소®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비엔나 리니지오 룽고
네스프레소® 이스피라치오네 피렌체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네스프레소®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캐러멜향 크렘 브륄레 커피
네스프레소®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바닐라향 에클레어 커피

 

 

 


캡슐 이외에 다른 캡슐에 대한 정보와 환영카드가 들어있었습니다. 환영카드에는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4가지 종류의 커피를 맛있게 만들어 먹는 법이 나와있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일단 추천해 주는 대로 만들어 먹은 후 자신의 입맛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카페라테를 알려준 대로 해봤는데 에스프레소를 좀 더 넣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준 캡슐 디스펜서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41,000원에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약 50개의 캡슐 보관이 가능하며 크기는 130 x 130 x 130 (mm)입니다. 캡슐을 넣어서 보관하니 뭔가 더 고급져 보이고 인테리어 느낌도 나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단점은 그냥 하나의 통이다 보니 캡슐 종류에 따른 구분이 안되어 있어, 캡슐을 하나씩 꺼내 보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캡슐 종류별로 보관을 하신다면 인터넷이나 다이소에서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매한 커피 별로 맛을 확인해 보고 제 입맛에 맞는 캡슐을 정해서 나중에 또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캡슐커피머신은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돈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판매량 많은 5종 세트 총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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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 캡슐 베스트셀러 150팩
https://www.nespresso.com/kr/ko/order/capsules/original/favourites-150-coffee-assortment

 

- 뷰 큐브
https://www.nespresso.com/kr/ko/order/accessories/vertuo/cube-dispen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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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2022.01)

커피를 워낙에 좋아하지만 평일에는 집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아 1년 넘게 찾아보기만 하던 커피머신을 선물 받아 드디어 집에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캡슐커피머신을 언박싱 하려고 합니다.
선물 받은 커피머신은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이고, 컬러는 화이트입니다. 컬러는 블랙도 있으며, 비슷한 라인으로 에센자 미니 D30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삼각형 모양으로 아래가 조금 더 두꺼운 형태입니다. 엄청난 고민 끝에 화이트 C30으로 선택하여 선물 받았습니다.

아래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찾은 C30의 스펙입니다.

<출처: https://www.nespresso.com/kr/ko/>



그럼 이제 언박싱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박스가 뜯어보면 다시 네스프레소 박스가 나오고 바우처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바우처는 캡슐 구매 시 (150개 이상) 30,000원 할인해 주는 바우처입니다. 무게는 무겁지 않습니다. 그냥 백화점 같은 곳에서 사고 난 후 들고 집에 와도 큰 무리가 없는 정도입니다. 역시나 박스를 뜯다 보면 궁금했는지 봄이가 바로 달려와서 먼저 검사를 합니다. 궁금증이 정말 많은 아이랍니다.

박스를 뜯어보면 머신, 설명서, 캡슐 샘플, 캡슐 재활용 백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액세서리 기프트를 준다는 설명도 나와있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캡슐 보관하는 투명 통이라고 합니다. 저도 신청해서 받아봐야겠습니다.

머신을 꺼내서 조립할 건 없습니다. 꺼내서 바로 코드만 꼽으면 됩니다. 하얀색이 가 사이즈가 아기자기하다 보니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좋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얀색으로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캡슐 샘플은 맛 1개씩 총 14개의 캡슐이 들어있습니다.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샘플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마셔봤지만 제 입맛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디카페인 캡슐도 있어 나중에 추가 주문해서 디카페인이 먹고 싶을 때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머신을 설치하고, 설명서대로 세팅을 완료한 후 커피를 내려봅니다. 물통은 500 ml가 조금 넘게 들어갑니다. 커피를 내리는 방법은 2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40 ml), 롱고 (110 ml) 두 가지 모드입니다. 이것은 각자 취향 것 모드를 선택하셔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은 에스프레소 내려서 뜨거운 물을 타 먹는 게 맛이 더 사는 것 같습니다.)

머신에 물 받침대를 설치하면 머그컵 (220 ml) 사이즈 정도 되는 것은 딱 맞게 올려놓을 수 있고, 350 ml 짜리 머그컵은 물 받침대를 없애야 놓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내린 커피는 선물 받은 프릳츠 커피를 롱고로 내려봤습니다. 프릳츠 커피는 쓴 게 좀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연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조금 썼지만, 물을 더 타서 먹으니 좋았습니다.

이제 다양한 캡슐을 사 보면서 가장 입맛에 맞는 캡슐을 고르는 재미가 한 껏 더해질 것 같습니다. 아주 기대가 되는 머신입니다.






다 먹고 나면 캡슐을 모아두는 통이 있는데 4~5개가 쌓이면 비워 주어야 합니다. 역시 크기가 작다 보니 저장용량을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있던 재활용 백에 캡슐을 모아 네스프레소 측에 신청하면 재활용을 위해 픽업해 가고 새로운 백을 준다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은 매우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커피를 내리기 전 물통을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물이 없는데 커피를 내리면 공기가 들어가서 그 다음번 커피를 내릴 때 정량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꼭 물통을 확인하고 커피를 내려 드시기 바랍니다. (만약, 실수로 그렇게 됐다면 캡슐을 넣지 말고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 물만 5~6번 내리게 되면 제대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 제 경험입니다 ㅠㅠ)

이제 집에서도 커피를 즐기는 하루하루가 될 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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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에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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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릳츠 커피 캡슐 4종 네스프레소 호환 FRITZ 카페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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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카페 여주 (2021.09)

 

여주에는 아웃렛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주말에 많이들 놀러 가시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아웃렛에만 가셔서 둘러보지 마시고 근처 예쁜 카페도 있으니 바람도 쐬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처 예쁜 카페를 찾다가 풍경이 좋아 바람 쐬기 좋은 곳을 발견하여 바로 갔습니다. '카페 여주'라는 곳으로 카페 이름이 조금 특이합니다. 여기는 강천섬 근처이므로, 강천섬 갔다 오는 길이나 가시는 길에 들려서 한숨 쉬었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는 산 중턱에 있는듯하며,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오면 2개의 건물이 있으며 야외 자리도 있습니다. 이때는 9월이라 하늘도 매우 맑고 나무들이 푸릇푸릇합니다. 지금은 야외가 조금 추울 수도 있겠네요.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꾸며놨으며,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라서 그런지 도자기들도 있었습니다. 창문을 예쁘게 내놔서 밖에 풍경이 좋으면 액자를 걸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한쪽은 통유리로 해 놓아서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이 나게 합니다. 

 

커피 종류와 다른 음료 종류들이 많이 있으며 디저트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는 인절미 쑥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케이크는 아주 달지 않은 것이 맛있었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산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산미가 느껴지지 않았었습니다. 

 

 

 

여주 여행을 가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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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 리띵 로스터스 (Re; Think Roasters) (2021.03)

 

비가 많이 쏟아지던 날 동편마을에 갔었습니다. 동편마을에 가면서 매번 다른 카페에 가서 각 카페마다의 다른 분위기를 즐기고 오곤 합니다. 이번에는 빗소리를 들으며 조금 더 걷다가 분위기 있어 보이는 Re; Think Roasters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그리 크지는 않았고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고, 창가나 계단에 앉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야외에도 앉을 수 있도록 몇몇의 자리가 세팅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소품들이 매우 들어가자마자 든 느낌은 커피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여서 그런지 창문 밖으로 어두컴컴한 외부에서 조명이 비치면서 비가 내리는 것이 보이는 것이 너무 운치 있었습니다.

 

 

여기 메뉴는 커피, 크로플, 쿠키가 있었습니다. 케이크 종류는 없었고, 커피는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지, 로스팅 기계가 있었습니다.

 

다른 메뉴는 못 찍고 쿠키 사진만 찍었네요. ㅠㅠ 쿠키 사진입니다. 정말 맛들어진 모습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시작했는데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 메뉴판에 없어서 처음에 살짝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을 하면서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하는 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롱블랙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이게 아메리카노 인가보다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잔은 별표가 쳐져 있는 로스터스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별표가 쳐져 있는 것은 뭔가 핵심 메뉴일 것 같습니다.

 

<참고>

롱블랙은 크레마가 위에 남아 있어 상대적으로 풍미가 깊다고 합니다.

* 아메리카노: 더블샷에 여러분께서 머그(Mug)라고 알고 계시는 10~12온즈 정도의 잔을 사용해 물에 희석됩니다. 추구하는 샷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해가 쉽게) 에스프레소를 1온스라고 봤을 때 에스프레소와 물의 비율은 1:4 ~ 1:5 정도입니다..

* 롱블랙: 플랫화이트 잔, 또는 튤립 잔을 사용합니다. 잔의 용량은 5~6온스입니다. 그럼 에스프레소 더블샷과 물의 비율은 1:1.5, 1:2 수준입니다.

(인용: bwissue.com/coffeetopics/450468)

 

그리고 다크초코&헤이즐넛 쿠키와 마차&마카다미아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쿠키가 보이는 것부터 너무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그럼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우선 롱블랙 커피맛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별표가 있던 로스터스 커피는 상상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플랫화이트 느낌인데, 에스프레소와 크림의 단맛이 조화가 매우 잘되었습니다. 마시자마자 정말 잘 찾아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쿠키를 포크로 찍으니 매우 부드럽게 포크가 꽂혔고,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을 만큼 분위기와 맛이 좋았습니다. 이후에 찾아보니 제가 방문한 곳은 리띵 로스터스로 리띵 커피의 2호점이라고 합니다. 1호점도 동편마을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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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카페 나울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꽃도 활짝 피고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해서 김포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브도 할 겸 분위기 좋은 곳을 고민을 하다가 핫한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핫한 카페는 바로 "카페 나울 (cafe naul)"입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드라이브 가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약 한 시간 가량 달리고 나니 카페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큰 대문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 외관을 보면서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직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습니다. 자리가 코로나 때문이지 널찍하게 배치가 되어있었지만 자리가 있어 창가를 보며 앉았습니다. 야외랑 옥상에도 자리가 있었습니다만 바람이 불면 조금 추워서 실내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옥상에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신상 카페라서 그런지 외부, 내부 모두 깔끔했습니다.

 

 

카페가 뛰어 놀 정도로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정원을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어린이들이 뛰어다니기에는 좁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좋다~"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 커피 한잔 하기에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로는 산이 있는데 산을 깎아놓아서 나무숲 같은 느낌은 다소 떨어집니다. 산으로 짧게 산책길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산책길이라고 해봤자 5~10분 정도 산책인 것 같고, 그 위에 평상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날은 막아놔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카페 본관 말고도 별관이 바로 붙어있습니다. 별관 안에도 자리가 많이 있어, 본관에 자리가 없다면 별관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별관과는 바로 붙어있으며 그 중간은 대나무 길을 만들어놨습니다. 아직은 대나무를 키우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뒤쪽으로는 한 채의 건물과 잔디밭이 있는데, 여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별관도 아니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뭐 하는 건물 일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 앞에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다면 여기서 간단하게 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격하게 놀 정도로 넓지 않습니다. 

 

 

 

 

 

 

 

 

 

 

내부는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자리는 넓게 넓게 배치되어 있으며 통유리로 외부가 잘 보입니다. 내부 디자인은 매우 깔끔하게 해 놓았습니다. 어지럽지 않고 회색빛으로 바닥도 아스팔트 같은 모양의 느낌으로 매우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생딸기우유 같은 것을 먹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제조음료들이 있었고 밀크티도 있었습니다. 밀크티는 먹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났지만 참고 딸기우유를 먹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고, 커피 자체도 좋았습니다. 빵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고민 고민 끝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준 크로플과 몽블랑을 골라서 먹었습니다. 빵맛은 전문 베이커리만큼은 아니지만 만족할 만큼 매우 좋았습니다. 다른 빵들도 먹고 싶었지만 밥을 먹으러 가야 하기에 참았습니다.

 

오후 2~3시쯤이 되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주차장에 여유가 있었는데, 금방 만석이 되더니 주차장 이외 공간에도 댈 수 있게끔 아저씨 한 분이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일찍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매우 기분 좋은 카페였습니다.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더 정원을 꾸미고 산도 좀 더 푸르러진다면 숲 속의 예쁜 카페로 더 많이 알려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김포에 드라이브를 가신다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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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숲속의 제빵소 - 베이커리 카페 (2020.09)

 

추석 연휴 때 가족끼리 산소에 음식 가져가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고 음식을 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산소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카페 이름은 "숲속의 제빵소"이고, 7월 24일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상당히 넓고, 주차장도 충분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20~30대는 주차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산소에 왔다가 근처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많은 분들은 소문 듣고 오셨는지 꽤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미 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로 갔습니다. 얕은 계단을 오르니 카페가 예쁘게 있습니다. 내부도 꽤 넓고 야외 자리도 있습니다. 저희는 마당에 있는 야외 자리에 앉았습니다. 야외에서 길 건너를 보면 산책로도 꾸며놨습니다. 산책로는 매우 넓게 꾸며놨으며, 천천히 걷고 벤치에 앉으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원 형태는 아니고 산책로 같이 해 놨습니다.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해서 산책로를 가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산책로를 가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러 들어가니 빵들이 먹어달라는 눈빛으로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빵은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빵맛이 궁금하신 분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시거나 사진을 보고 추측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커피 값은 적당했고,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재방문의사는 충분히 있습니다. 주변에 산도 보이고, 시골마을 같은 곳에 있고, 길과도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합니다. 기분전환 할겸 서울에서 멀지 않게 드라이브 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위치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신북IC로 내려오면 매우 가깝습니다.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어 방문하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구글 지도에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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