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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테라로사 키친 레스토랑 (2021.08)

 

 

동탄 호수공원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평이 많았던 테라로사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피자랑 파스타가 먹고 싶기도 했습니다.

테라로사는 동탄 호수에 위치한 레이크 꼬모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댄 후 바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서 편하게 레스토랑 앞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지하 내부로 들어가면 한쪽은 카페, 한쪽은 레스토랑이므로 입장하실 때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레스토랑에서 안내를 받은 후 입장하고 내부를 둘러본 후 메뉴판을 받아봤습니다. 내부는 좌석이 널찍하고 밖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답답한 것이 없었습니다. 요리하는 곳이 가운데에 있어 맛있는 향이 솔솔 흘러나옵니다.

 

 

 

점심메뉴를 고르기 위해 메뉴판과 인터넷에 올라온 사람들의 추천 메뉴를 비교하면서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민을 하다 결국 주문한 것은 '치즈알감자베이컨칩', '보타르가 링귀니', 썸머레인보우피자' 이렇게 3개를 시켰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치즈알감자베이컨칩" 은 일단 생긴 것부터가 너무나도 맛있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치즈에 감자에 베이컨칩이 다 같이 나온다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하지만 다 먹기에는 뭔가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결국에 다 먹긴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보타르가 링귀니"입니다. 링귀니가 면의 일종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숭어알이 올라간 파스타로 약간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매우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여기에는 파스타 종류가 많지 않아, 오일 파스타 선택지는 하나뿐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알려진 알리오 올리오와는 다른 맛이 있어서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은 주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썸머레인보우피자' 입니다. 역시 기대한 대로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한판 더 시켜서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주시는데 병째로 주십니다. 처음에 와인을 주시나 해서 깜짝 놀랐는데 올리브 오일이었습니다. 피자에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먹으면 한층 더 향과 맛이 풍부해집니다. 만약에 피자를 시키시면 올리브 오일 첨가 vs. 미첨가를 비교해 보면서 드시면 더 색다로울 것 같습니다. 

이 피자는 정말로 추천합니다. 여기 레스토랑에 가시게 되면 무조건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 이것저것 설명을 써놨지만 결국에는 싹싹 다 비웠습니다. 결론을 무엇을 시켜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질 정도로 깔끔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번에 가게 되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다들 동탄 가실 일 있으시면 "테라로사 키친"에 가셔서 한 끼 하시면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 드시고 바로 앞에 호수도 산책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5만 원 이상 드시면 3시간 무료라서 주차시간도 넉넉합니다. (더 드시면 주차 지원이 더 됐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데이트로 가셔도 좋고, 가족끼리 가셔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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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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