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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차로] 소형차 전용 기준 (양양고속도로)

 

여행이나 드라이브 많이 가실 때 고속도로에서 가변차로를 만들어 놓고 차량수에 따라 운행을 탄력 있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양고속도로의 경우에 가변차로는 소형차 전용이라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다른 도로는 어떻게 운용되는지는 정확 치는 않습니다.) 소형차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경차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를 다니다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도로 이용 소형차 전용에 대한 기준이 나와있습니다.

 

"15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1.5톤 이하 화물차"

 

그렇다면 일반차량은 모두 소형차 전용 가변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반차량이 소형차 전용 가변차로를 다니는데 법적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당 정보는 양양고속도로에서 확인한 정보이므로, 다른 도로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법에서는 위에처럼 소형차를 정의하지 않았습니다. 법에서는 자동차의 종류를 경형,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소형은 '승용차는 배기량이 1,600시시 미만이고, 길이 4.7미터·너비 1.7미터·높이 2.0미터 이하인 것', '승합차는 승차정원이 15인 이하이고, 길이 4.7미터·너비 1.7미터·높이 2.0미터 이하인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고속도로 가변도로에 나와있는 소형차 전용은 법적으로 일부는 맞지만 일부는 잘못된 용어가 되는 셈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 법령: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 시행: 2022.01.01)

 

하지만, 결론적으로 15인승 승용/승합차는 고속도로 소형차 전용 가변도로를 다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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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오늘부로 일 년간 휴직합니다."

 

2018년쯤인가 길거리 마켓에서 샀던 책은 이제야 읽어 봤습니다. 읽어보고 싶어서 샀었지만, 계속해서 못 읽다가 마음잡고 시간 내서 한번 읽어봤습니다. 쉬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대체할 만한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휴직 이야기가 읽고 싶고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서 보여서 산 책이 "오늘부로 일 년간 휴직합니다."라는 책입니다. 제목부터가 너무 시선을 끄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가진 1년간의 휴직 이야기를 작성한 내용의 책입니다. 휴직기간 동안 휴식도 취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 배우고 싶었던 것 등을 하면서 느낀 점과 깨닫는 점들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휴직이라고 가만히 누워서 쉬기만 하는 것이 아닌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쉬는 방법에 대해서 경험하고 직접 느낀 점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작가는 회사를 다니면서 규칙적이고 꾸준히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하며 휴직기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어쩔 수 없이 변하는 나의 성격과 태도들을 되돌아보면서 나를 찾아가고 이를 통해 내가 나를 찾아가는 기간이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휴직기간이 너무 부러워 책을 구매하게 되었고,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정말로 부럽기도 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휴직을 갖게 되거나 사직을 하게 되면 그 기간을 잘 보내기 위해는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휴직이나 사직을 계획하고 계시면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원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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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리즈] 봄이티콘

 

지금껏 찍은 사진을 이용해서 봄이티콘 그림을 의뢰하여 그려봤습니다. 작가님이 아주 귀엽게 잘 그려주셨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퀄리티입니다. 봄이를 모아보니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봄이야 계속해서 귀엽게 자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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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식 맛집 '감성식탁' (2021.09) 

 

여주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한식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여주쌀'입니다. 그래서 우선 생각나는 게 한식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 내서 여주 아웃렛을 가게 되면 한식을 먹어봐야 합니다. 그중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한식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감성식탁'이라는 곳입니다. 다른 곳을 가려고 했지만, break time에 걸려서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아슬아슬하게 break time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선택이 정말로 행운이었습니다. 

 

골목길을 따라가다 보면 식당이 나오게 됩니다. 장소는 조용할 듯하고, 가게 앞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가게 건물에 적혀있는 말이 참 좋습니다. "나는 살쪄도 귀엽거든? 알지도 못하면서" 

 

 

 

주차를 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깨끗한 느낌의 식당이 나오게 됩니다. 새로 지은 듯한 느낌이 나는 식당이라서, 음식도 깔끔하고 믿을 만하다는 느낌을 풍깁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으며, 조그마한 항아리에 담겨있는 것은 고추장이고, 유리병에는 참기름이 들어있습니다. 나중에 보시겠지만, 비빔밥을 위해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2명이서 떡갈비정식에다가 들기름 두부구이, 콩비지탕을 시켰습니다. 떡갈비만 먹기에는 다른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아래는 주문표 입니다. 단가도 아주 비싸지 않고 적당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습니다. 비빔밥을 먹을 수 있도록 밥그릇이 매우 큽니다.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고, 주문한 떡갈비, 들기름 두부구이, 콩비지가 나왔습니다. 반찬과 밥은 리필이 되니 필요하시면 요청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먹어보면.. 맛은 정말로 최고 중에 최고였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고, 맛 또한 우수했습니다. 메인 요리가 없어도 반찬만으로도 한 그릇은 순식간에 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두부는 들기름에 구워야 맛있습니다. 콩비지도 약간 매콤하고 깔끔하게 맛있었고, 떡갈비도 양념의 단맛이 딱 입맛에 맞았습니다. 콩비지는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는 싱거울 수 있지만, 저희 입맛에는 정말 딱 맞았습니다. 

 

우선은 맨밥과 반찬 및 요리를 느끼고, 다음에 나물 종류를 넣어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비빔밥을 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반찬은 3번씩은 리필했고, 밥은 각자 한 그릇씩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양은 많았지만 전부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반찬은 집에 사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나니 다른 음식들은 어떤 맛일지 너무나도 궁금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과식을 했다고 느꼈지만, 음식이 깔끔해서 그런지 속은 더부룩하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나중에는 밥 한 그릇 더 못 먹은 게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여기는 제 기준으로 별 5개 만점이라면 만점을 줄 예정입니다. 많은 한식집을 다녔지만, 만족스럽고 기분 좋게 먹은 한식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100%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도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가시는 길은 골목길이라 차량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거의 마지막 order에 맞춰 갔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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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카페 여주 (2021.09)

 

여주에는 아웃렛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주말에 많이들 놀러 가시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아웃렛에만 가셔서 둘러보지 마시고 근처 예쁜 카페도 있으니 바람도 쐬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처 예쁜 카페를 찾다가 풍경이 좋아 바람 쐬기 좋은 곳을 발견하여 바로 갔습니다. '카페 여주'라는 곳으로 카페 이름이 조금 특이합니다. 여기는 강천섬 근처이므로, 강천섬 갔다 오는 길이나 가시는 길에 들려서 한숨 쉬었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는 산 중턱에 있는듯하며,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오면 2개의 건물이 있으며 야외 자리도 있습니다. 이때는 9월이라 하늘도 매우 맑고 나무들이 푸릇푸릇합니다. 지금은 야외가 조금 추울 수도 있겠네요.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꾸며놨으며,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라서 그런지 도자기들도 있었습니다. 창문을 예쁘게 내놔서 밖에 풍경이 좋으면 액자를 걸어 놓은 것처럼 보입니다. 한쪽은 통유리로 해 놓아서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이 나게 합니다. 

 

커피 종류와 다른 음료 종류들이 많이 있으며 디저트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저희는 인절미 쑥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케이크는 아주 달지 않은 것이 맛있었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산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산미가 느껴지지 않았었습니다. 

 

 

 

여주 여행을 가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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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테라로사 키친 레스토랑 (2021.08)

 

 

동탄 호수공원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평이 많았던 테라로사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피자랑 파스타가 먹고 싶기도 했습니다.

테라로사는 동탄 호수에 위치한 레이크 꼬모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댄 후 바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서 편하게 레스토랑 앞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지하 내부로 들어가면 한쪽은 카페, 한쪽은 레스토랑이므로 입장하실 때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레스토랑에서 안내를 받은 후 입장하고 내부를 둘러본 후 메뉴판을 받아봤습니다. 내부는 좌석이 널찍하고 밖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답답한 것이 없었습니다. 요리하는 곳이 가운데에 있어 맛있는 향이 솔솔 흘러나옵니다.

 

 

 

점심메뉴를 고르기 위해 메뉴판과 인터넷에 올라온 사람들의 추천 메뉴를 비교하면서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고민을 하다 결국 주문한 것은 '치즈알감자베이컨칩', '보타르가 링귀니', 썸머레인보우피자' 이렇게 3개를 시켰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치즈알감자베이컨칩" 은 일단 생긴 것부터가 너무나도 맛있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치즈에 감자에 베이컨칩이 다 같이 나온다면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하지만 다 먹기에는 뭔가 약간 부담스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결국에 다 먹긴 했습니다.

 

 

 

그리고 나온 "보타르가 링귀니"입니다. 링귀니가 면의 일종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숭어알이 올라간 파스타로 약간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매우 다른 음식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여기에는 파스타 종류가 많지 않아, 오일 파스타 선택지는 하나뿐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알려진 알리오 올리오와는 다른 맛이 있어서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시는 분은 주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기대를 많이 했던 '썸머레인보우피자' 입니다. 역시 기대한 대로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한판 더 시켜서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을 주시는데 병째로 주십니다. 처음에 와인을 주시나 해서 깜짝 놀랐는데 올리브 오일이었습니다. 피자에 올리브 오일을 뿌려서 먹으면 한층 더 향과 맛이 풍부해집니다. 만약에 피자를 시키시면 올리브 오일 첨가 vs. 미첨가를 비교해 보면서 드시면 더 색다로울 것 같습니다. 

이 피자는 정말로 추천합니다. 여기 레스토랑에 가시게 되면 무조건 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에 이것저것 설명을 써놨지만 결국에는 싹싹 다 비웠습니다. 결론을 무엇을 시켜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질 정도로 깔끔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번에 가게 되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다들 동탄 가실 일 있으시면 "테라로사 키친"에 가셔서 한 끼 하시면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 드시고 바로 앞에 호수도 산책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5만 원 이상 드시면 3시간 무료라서 주차시간도 넉넉합니다. (더 드시면 주차 지원이 더 됐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데이트로 가셔도 좋고, 가족끼리 가셔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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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코모빌라 (2021.08)

 

사람 많은 곳에 놀러 가기가 꺼려지는 상황이라 독채로 떨어져 있으면서 다른 사람과 만나지 않는 장소를 찾고 있었는데 딱 마음에 드는 곳이 있어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야외 수영장도 있지만,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따로 신청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팀에서 신청하셨는지 사장님께서 물을 받고 계셨습니다.

 

도착하면 미리 알려드린 차종, 차번호에 따라 주차할 곳을 정해 주십니다. (차 크기에 따라 정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자세히 숙소 사용법을 알려주시는데,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뒷길을 통해 숙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뒷 길로 다니고 마당에는 칸막이를 쳐놓으면서 사람들과 최소한으로 만나게 하는 숙소 콘셉트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옆에 놀러 온 사람들은 마주치지 않고 저희끼리만 즐길 수 있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어컨 사용법, 블라인드 사용법, 지니 사용법, 티브이 사용법 등등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대략적인 일몰시간/위치 등도 다 알려주십니다.

 

 

 

숙소는 매우 깨끗하고 잘 되어있습니다. 복층에는 침대와 티브이만 있습니다. 위층에도 티브이가 있다는 것도 세심하게 신경 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복층이라서 개인 짐은 위층에 올려놓으니, 아래층을 넓게 쓸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지니와 서라운드 스피커 등이 있어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틀거나 할 때 매우 좋습니다. 처음 써보는 지니와 가끔 다투기도 했지만 새로운 신문물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바로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고기를 구워서 실내에서 먹는다고 하면 테라스에 숯불을 피워주시고, 야외에서 먹는다고 하면 야외 설치된 상 근처에 설치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너무 더워 야외에서 먹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실내에서 먹었습니다. 고기 구울 때 동네 길고양이가 올 때도 있는데 키우는 건 아니라서 먹을 건 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놀러 오면 야외 바비큐가 제맛입니다. 그렇게 사간 고기와 소시지 새우 등을 야외에서 구운 후 가지고 들어와서 실내에서 먹었습니다. 

 

먹다 보니 일몰 시간이 다가와서 바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해변으로 출발했습니다.

 

 

 

 

 

 

 

한 3분 정도만 걸어가면 해변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가는 길에 본 숙소는 외관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해변에 도착하니 물이 빠져 있었고, 돌이 많아서 만약에 물이 들어와도 물놀이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사장님이 알려주신 시간에 맞춰 나가니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흐려서 일몰이 아주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흐린 하늘에서 보이는 약간의 일몰이 매우 운치 있고 좋았습니다. 해변에 아무도 나오지 않아서 이런저런 풍경과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몰이 조금 가려 보이고 흐린 하늘이지만, 이것도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계속 사진을 찍다 보니 저 멀리서 천둥, 번개도 치면서 비가 올 것 같아서 사진을 후다닥 찍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복귀해서는 다시 고기와 술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코모빌라' 숙소에서 좋은 풍경도 보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조용하게 잘 쉬었다 왔습니다. 다른 분들이 가신다면 적극 추천할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침대가 약간 불편해서 잠을 조금 설친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의 거리, 위치, 풍경, 서비스 모두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1박 2일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안면도로 여행 가시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oupa.ng/b7mF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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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알버트] 100주년 기념 머그컵 (1950 ~ 1990) 구매후기

 

 

집에서 스타벅스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사용하기에 무겁기도 하고 고풍 있는 머그컵을 쓰고 싶다고 하셔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로얄알버트 100주년 기념 머그컵'을 선택했습니다. 로얄알버트 제품은 본차이나 제품으로 매우 가벼우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100주년 기념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무늬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본차이나란?

의 뼛가루를 주 성분으로 제조한 도자기로 18세기 영국에서 처음 발명되었다. 일반적으로 뼛가루(골회분, bone ash)가 3-40% 이상 함유된 것을 본차이나라고 부르며 장식을 화려하게 입힌 것은 파인 본차이나(Fine bone china)라는 분류로 따로 구분된다.

<출처: https://namu.wiki/w/%EB%B3%B8%EC%B0%A8%EC%9D%B4%EB%82%98>

 

 

 

 

100주년 기념으로 티팟, 찻잔, 플레이트, 머그, 티스푼, 티포크 등의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1990년대 ~ 1990년대까지 가장 인기 있었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0주년 기념 머그 중에서 저는 1950년대 ~ 1990년대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1900년대 전기와 후기 중에 고민을 하다가 후기 세트가 조금 더 예쁜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받자마자 언박싱보다 머그를 먼저 꺼내다 보니 박스에 찢어짐이 살짝 보이지만 처음엔 깨끗했습니다. 100주년 기념답게 고급지게 박스에 담겨서 왔습니다. 박스를 직접 보고 나면 선물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들이 같은데 선물하시는 분들은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스 밑에 보면 Made in Indonesia라고 적혀있습니다. 찾아보니 이제 영국 현지에서는 만들지 않고 인도네시아에서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 컵마다 실제 찍은 사진과 로얄알버트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설명입니다.

 

 

<1959 Festival>

 

 

<1960 Golden Roses>

 

<1970 Poppy>

 

<1980 Rose Blush>

 

 

<1990 Bouquet>

 

 

 

 

<출처: 로얄알버트 홈페이지>

http://royalalbert.co.kr/

 

로얄알버트

영국 도자기브랜드 로얄알버트 공식몰. 제품소개 및 판매, 뉴스, 행사정보

royalalbert.cafe24.com

 

 

 

직접 사용하기도 좋고, 선물하기도 좋은 고급져 보이는 머그입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좋아하십니다. 본차이나로 매우 가벼운 것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매우 가벼워서 컵에 물을 가득 채워 마실 때 손잡이가 부러지면 어떡하지 라는 느낌이 살짝 드는 것도 있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찻잔도 살야 할까를 지금 고민 중일 정도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https://coupa.ng/b5UMRx

 

로얄알버트 100주년 하반기 머그잔 5인조 세트 + 선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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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PIN 번호를 4개월 동안 못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를 달고 블로그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저도 몇 개월 전에 받아서 조금씩 광고수익을 올려가다가 $10를 초과하면서 PIN번호를 보내주겠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잘 몰라서 그냥 신청을 했는데, 세부 주소가 안 적혀있어서 3주 후 주소를 수정하고 2번째 다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확인해 보니 연락처가 안 적혀 있어서 이것 때문인가 하고 연락처를 저장하고 3번째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4주가 지나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4번째 신청을 다시 했습니다. 하지만 최초 발급일부터 4개월 기간 동안 PIN 번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잘못이었을까 하고 주소를 아무리 뚫어져라 쳐다봐도 잘못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본 결과...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애드센스 도움말에는 그냥 일반적인 내용만 적혀있고, 커뮤니티에 문의한 결과 똑같은 답변만 받을 수 있고, 애드센스 지원팀에 이메일 문의를 해보라고는 하지만 이메일 문의를 할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애드센스 커뮤니티에는 위와 같은 문의글도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경우 본인 인증을 통해 가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현재 서비스하고 있지 않아 불가능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PIN 번호는 우편으로 전달되기에 배송 중 누락된 것인지 확인도 어렵습니다. 보냈다고는 확인이 되는데 받지를 못했으니, 그 이유를 알지 못해 답답합니다. 제가 주소를 잘못 적은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왜 안 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은 도로명 주소로 작성했을 때 받았다고 하고, 어떤 분은 번지 주소로 작성했을 때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도로명 주소로만 신청을 했었는데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애드센스 광고는 없어졌습니다. 탈퇴하고 다시 하려고 해도 PIN 번호 때문에 탈퇴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언젠가는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겠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애드핏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PIN 번호를 받지 못하면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애드센스 하시는 분들은 PIN 번호를 못 받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잘 챙기고 확인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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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가평 썬캠핑장 (2021.07)

 

코로나 4단계로 여름휴가를 즐기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을 알아보다가 당일치기 캠핑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캠핑장 중에서도 다닥다닥 붙어서 사이트가 있는 곳을 제외하고 사이트가 널찍하게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바로 여기 '썬캠핑장'을 선택했습니다. 서울에서 1~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고, 텐트 사이트마다 공간이 넓어서 가득 차도 충분히 거리두기를 하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참 좋아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들어가는 길은 표지판이 깨끗하게 나와있지 않긴 합니다. '다리 건너자마자 우회전!'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우회전하면 약간 이게 길이 맞나 싶은 오프로드 길이 나오는데 쭉 따라가시다 보면 캠핑장이 딱 나옵니다. 

 

 

 

예약한 자리를 배정받고 텐트와 타프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옆자리가 비어서 그늘 있는 곳에서 넓게 쓰라고 하셔서 예약한 자리 옆에다가 텐트와 타프를 넓게 쳤습니다. 거의 사이트 3개를 쓰다시피 해서 사용했습니다. 텐트는 당일만 있을 거라 원터치 텐트로 간단히 완료했습니다. 

 

 

캠핑 온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사람들과 멀리멀리 떨어져 있으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역시 여름 캠핑은 너무나도 덥습니다. 리드선이 없어 선풍기를 안 들고 왔는데, 여름 캠핑 시 선풍기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주변이 산이고 작은 개천이 흘러서 바람이 불 때는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면 땀범벅이 됩니다. 한여름에 캠핑 가실 분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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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캠핑하면 고기를 구워 먹어야겠죠?

이번 캠핑에는 특별히 값비싼 등심 스테이 크을 구워봤습니다. (한우는 아니고 미국산입니다.) 올리브유를 뿌려주고 허브솔트를 뿌려서 구워주었습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아주 좋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처럼 칼질은 할 수 없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서 맛있게 구었습니다. 

고기 이외에도 순두부찌개 밀키트와 냉동 양념 닭꼬치를 요리했습니다. 밀키트는 캠핑할 때 필수품입니다. 재료를 과하게 살 필요가 없어, 음식물 쓰레기도 덜 나오고 요리법도 쉽고 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양념고기나 양념 냉동식품 같은 것은 매우 맛이 좋아서 요리해서 먹을 때는 좋았지만, 나중에 닦을 때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양념고기나 양념 냉동식품을 캠핑 때 사가신다면 설거지가 조금 귀찮을 것이라는 것은 알고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 가득 채워진 음식들이 빛을 내면서 먹어달라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땀으로 온몸이 젖었지만, 음식만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메뉴를 잘 선택해서 음식들의 조화가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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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우삼겹 순두부 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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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에서 근교로 캠핑을 고민하신다면 썬캠핑장은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이트가 큼직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위로 길이 있어 차가 다니면 조금 시끄러울 것 같지만 제가 있는 동안 차가 거의 안 다녀서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앞에 작은 개천이 있는데, 놀기에는 조금 작고 발 담그고 있기에는 좋습니다. 사장님께서 저희 더울까 봐 걱정도 해주시고 매우 친절하십니다. 화장실과 개수대는 깨끗했고, 애완견은 출입금지인 것 같았습니다.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s://cafe.naver.com/suncamp

 

가평썬캠핑 : 네이버 카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원흥리"에 위치한 조용한 캠핑장 입니다.

cafe.naver.com

 

 

 

 

즐거운 캠핑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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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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