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20 3라운드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헝가리에서 진행됐습니다.
2019 그랑프리에서는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올해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관람 포인트는 아래와 같이 생각합니다.
-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의 우승 다툼.
- 2라운드에서 사고로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했던 페라리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 중상위권을 노리는 맥라렌과 레이싱 포인트 팀의 성적, 르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우선 퀄리파잉 결과입니다.
역시나 메르세데스의 독주입니다.
폴포지션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해밀턴 선수가 폴포지션에 있으면, 이변이 없는 한 우승할 거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 시즌은 레이싱 포인트 팀의 강력함을 보여주듯 3,4 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페라리 팀이 반등을 할 수 있는 성적을 냈습니다.
본 레이스에서는 어떻게 순위가 나왔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역시나 루이스 해밀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이스 도중 베르스타펜 선수에게 잠시 1위를 주긴 했지만, 잠시 뿐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 선수가 슈마허 이상의 선수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평들이 많이 있습니다.
2위는 레드불의 베르스타펜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퀄리파잉 때 7위의 성적을 보였지만, 어느새 치고 올라가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베르스타펜 선수는 대단한 드라이버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18 그리드에서 시작해서 2위에 올랐던 레이스 (2018 미국 그랑프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3라운드에서 Driver of the day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보타스 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정말 넘사벽인 것 같습니다. 보타스 선수가 이번 라운드에서 팀을 위해 희생당했다는 의견도 있네요. 보타스의 피트인이 많지 않게 남은 랩수, 보타스와의 차이를 보고 베르스타펜의 피트인을 안 하게 됐고, 이로 인한 해밀턴은 고민 없이 피트 스탑을 가져가고 fastest lab을 가져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4위는 레이싱 포인트 팀의 스트롤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이슈는 레이싱포인트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올 시즌 레이싱포인트 팀은 19년도 메르세데스 차 카피라로 인해 "핑크 메르세데스"라고 이야기된다고 합니다. 차량이 우수해지면서 자연스레 순위권에 오른 것으로 생각되며, 이를 드라이버들이 잘 이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F1은 차량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드라이버들의 실력도 매우 중요한 스포츠기 때문에 차량 성능만 좋아졌다고 해도 이 정도 좋은 성적을 내기엔 어렵습니다.
페라리의 베텔 선수가 포인트를 따냈지만, 우승 후보인 페라리가 순위권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옮기게 되는 리카르도 선수와 사인츠선수가 8, 9위를 차지했습니다. 각자 올시즌을 어떻게 끝내게 될 지 궁금합니다. 리카르도 선수는 르노로 이적하고 좋은 성적을 계속해서 못내고 있고, 사인츠 선수는 계속해서 포인트를 따내고 있습니다. 팀을 옮겨서 어떤 결과를 낼지도 내년에 눈여겨볼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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