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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카페 나울

 

 

요즘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꽃도 활짝 피고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해서 김포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드라이브도 할 겸 분위기 좋은 곳을 고민을 하다가 핫한 카페를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핫한 카페는 바로 "카페 나울 (cafe naul)"입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 드라이브 가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약 한 시간 가량 달리고 나니 카페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큰 대문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된 외관을 보면서 카페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직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었습니다. 자리가 코로나 때문이지 널찍하게 배치가 되어있었지만 자리가 있어 창가를 보며 앉았습니다. 야외랑 옥상에도 자리가 있었습니다만 바람이 불면 조금 추워서 실내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옥상에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지내고 있었습니다. 신상 카페라서 그런지 외부, 내부 모두 깔끔했습니다.

 

 

카페가 뛰어 놀 정도로 엄청나게 크지는 않지만 정원을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어린이들이 뛰어다니기에는 좁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좋다~"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 커피 한잔 하기에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뒤로는 산이 있는데 산을 깎아놓아서 나무숲 같은 느낌은 다소 떨어집니다. 산으로 짧게 산책길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산책길이라고 해봤자 5~10분 정도 산책인 것 같고, 그 위에 평상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날은 막아놔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카페 본관 말고도 별관이 바로 붙어있습니다. 별관 안에도 자리가 많이 있어, 본관에 자리가 없다면 별관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별관과는 바로 붙어있으며 그 중간은 대나무 길을 만들어놨습니다. 아직은 대나무를 키우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뒤쪽으로는 한 채의 건물과 잔디밭이 있는데, 여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는 별관도 아니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뭐 하는 건물 일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이 앞에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다면 여기서 간단하게 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격하게 놀 정도로 넓지 않습니다. 

 

 

 

 

 

 

 

 

 

 

내부는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자리는 넓게 넓게 배치되어 있으며 통유리로 외부가 잘 보입니다. 내부 디자인은 매우 깔끔하게 해 놓았습니다. 어지럽지 않고 회색빛으로 바닥도 아스팔트 같은 모양의 느낌으로 매우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생딸기우유 같은 것을 먹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제조음료들이 있었고 밀크티도 있었습니다. 밀크티는 먹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났지만 참고 딸기우유를 먹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고, 커피 자체도 좋았습니다. 빵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고민 고민 끝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준 크로플과 몽블랑을 골라서 먹었습니다. 빵맛은 전문 베이커리만큼은 아니지만 만족할 만큼 매우 좋았습니다. 다른 빵들도 먹고 싶었지만 밥을 먹으러 가야 하기에 참았습니다.

 

오후 2~3시쯤이 되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주차장에 여유가 있었는데, 금방 만석이 되더니 주차장 이외 공간에도 댈 수 있게끔 아저씨 한 분이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시고 싶으신 분이라면 일찍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매우 기분 좋은 카페였습니다.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더 정원을 꾸미고 산도 좀 더 푸르러진다면 숲 속의 예쁜 카페로 더 많이 알려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김포에 드라이브를 가신다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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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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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숲속의 제빵소 - 베이커리 카페 (2020.09)

 

추석 연휴 때 가족끼리 산소에 음식 가져가 강아지와 함께 뛰어놀고 음식을 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산소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카페 이름은 "숲속의 제빵소"이고, 7월 24일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새로 오픈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상당히 넓고, 주차장도 충분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20~30대는 주차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산소에 왔다가 근처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많은 분들은 소문 듣고 오셨는지 꽤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미 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로 갔습니다. 얕은 계단을 오르니 카페가 예쁘게 있습니다. 내부도 꽤 넓고 야외 자리도 있습니다. 저희는 마당에 있는 야외 자리에 앉았습니다. 야외에서 길 건너를 보면 산책로도 꾸며놨습니다. 산책로는 매우 넓게 꾸며놨으며, 천천히 걷고 벤치에 앉으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원 형태는 아니고 산책로 같이 해 놨습니다.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해서 산책로를 가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산책로를 가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러 들어가니 빵들이 먹어달라는 눈빛으로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빵은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빵맛이 궁금하신 분은 다른 블로그를 참고하시거나 사진을 보고 추측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커피 값은 적당했고,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 재방문의사는 충분히 있습니다. 주변에 산도 보이고, 시골마을 같은 곳에 있고, 길과도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합니다. 기분전환 할겸 서울에서 멀지 않게 드라이브 오기 좋은 것 같습니다. 위치는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신북IC로 내려오면 매우 가깝습니다. 고속도로가 잘 되어있어 방문하기에는 어렵지 않습니다.

 

구글 지도에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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