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캠핑] 포천 캠핑플래닛 (2021.05)

 

캠핑 용품을 조금씩 사모으고 있습니다. 코펠뿐이던 캠핑용품이 의자, 테이블, 침낭까지 보유하게 됐습니다. 새로 산 캠핑용품을 사용해 볼 겸 오랜만에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가기로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비가 온다는 소식에 캠핑을 취소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타프가 있다는 캠핑장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타프가 있는 캠핑장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찾게 된 캠핑장은 포천의 "캠핑 플래닛"이라는 곳이었습니다. 타프가 설치되어있고, 넓은 것 같아서 여기로 선택했습니다.

 

우선 낮에는 매우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일단 가자마자 할 일은 먹는 것이겠죠? 가자마나 텐트를 치기도 전에 떡볶이와 맥주 한잔을 했습니다. '이마트 밀 키트'로 만들어 먹으니 매우 간단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정말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배도 차고 더위도 보냈겠다 이제 텐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더울 때마다 맥주를 한입씩 하면서 텐트 설치를 합니다. 세 명이서 텐트 세 개를 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렇게 텐트를 다치고 캠핑장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 때문인지, 평일이라서 그런지 손님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넓은 땅에 캠핑 공간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산이라서 그런지 약간 층층이 있다는 느낌으로 있었습니다. 타프가 설치된 곳도 있고, 설치 안된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램핑이 가능한 곳도 있었습니다. 장기로 지내는 듯한 텐트들도 조금씩 보였습니다. 

 

캠핑장에는 작은 매점도 있어, 웬만한 건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트램펄린도 있어서 가족끼리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캠핑의 핵심인 고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고기를 숯에 구워 먹고 싶었지만, 비가 온다는 소식에 그냥 팬에다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숯이 아니라도 밖에서 먹는 고기는 역시 꿀맛입니다. 

소고기로 시작하고, 삼겹살로 마무리!! 그리고 남은 삼겹살에 밥과 김치를 넣은 볶음밥까지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막걸리를 한잔 하고 나니 무릉도원에 와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두들 캠핑 가실 때는 이 조화를 추천합니다. 소고기를 먹다 보면 역시 기름 가득한 삼겹살이 당기게 되더라고요. 소고기는 두 종류를 샀는데..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ㅠㅠ

 

 

고기를 먹다 보니 날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낮에 하늘이 저렇게 맑더니 밤이 되니 비가 쏟아지면서, 천둥번개도 같이 떨어집니다. 다행히도 숯을 쓰지 않아서 텐트 안으로 급하게 이동할 일은 없었습니다. (옆 텐트는 비가 오기 시작하니 음식을 옮기느라 고생인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캠프파이어를 해보고 싶어서 장작을 구매했습니다. 장작이 만원인가 했었습니다. 데크 위에서 불이 크지 않게 캠프파이어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불을 보고 있으면 뭔가 멍해지는 느낌입니다. 막걸리를 마시면서 수다를 계속 떨면서 불은 안 꺼지게 장작을 계속 채워 넣어 줍니다. 

 

불 피우시면서 화로가 데크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주의하세요. 저희는 화로를 처음 사용하다 보니 그것을 몰라서 화로 밑에 다리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데크를 조금 태워먹어서 물어주고 왔습니다. 

 

불 피우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비 오는 날에 캠핑하시는 분들은 타프가 꼭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타프가 있는 캠핑장을 간다면 매우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텐트가 비에 젖으면 말리고, 관리하는 것이 어려운데 그런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타프가 있는 캠핑장들을 매우 많이 있으니 잘 찾아보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천 캠핑플래닛"은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인 것 같았지만 매우 넓었습니다. 넓다 보니 가족끼리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저희가 못 찾았을 수도 있는데 산책코스 등 주변에서 즐길 것이 많지 않아서 텐트에서 먹고 수다 떠는 일만 했었습니다. 장점은 따뜻한 물, 화장실, 개수대 등이 매우 잘 되어있어 요리하거나 화장실을 가는 것이 편합니다. 그리고 입장 시에 쓰레기봉투를 하나 구매하는데 캠핑 장안에 분리수거장도 되어있어 쓰레기 처리가 매우 쉽습니다.

 

포천에 가는데 멀지 않으시다면 캠핑장비 챙겨서 휴일에 가셔서 편히 쉬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몇째주 무슨요일?] 주간수 결정 방법

 

문서 등을 작성하거나, 약속, 미팅 등을 정할 때 몇 월 몇 주 차란 말을 많이 쓰곤 합니다. 하지만 가끔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월 1일이 토요일이면 이것이 6월 첫째 주인지 5월 마지막째 주인지 헷갈립니다. 어떻게 말하는 게 맞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국가기술표준원의 'e나라 표준 인증'에서 주간 수 결정법을 찾으면 '[KS A 5402] 주 번호 결정법' 은 폐지가 되었고 '[KS X ISO8601] 데이터 요소 및 교환 포맷 ― 정보교환 ― 날짜 및 시각의 표기'로 대체되었다고 나옵니다.

 

KS X ISO8601에서 주요 내용을 보면

 

2.2.8 역주 (Calendar week)

역년 중의 서수에 의하여 지정되는 특정한 7일의 기간으로 월요일부터 시작된다.

 

2.2.10 역주 수 (Calendar week number)

처음 역주의 법칙에 따르면, 역년 내, 역주를 나타내는 일 년의 첫 번째 목요일을 포함하는 수이다. 역년의 마지막 역주는 다음 역년의 첫 번째 역주 바로 이전의 주이다.

 

3.2.2 역주

이 표준은 역 날짜 식별을 위해 시간 척도로 역주를 사용하는 것을 허가한다.

(중략)

시간 척도의 기준점은 2000년 1월 1일 토요일부터 시작한다.

 

비고 1) 위의 규칙에 따라 1 역년에 52 또는 53 역주가 있도록 만든다.

비고 2) 1 역년의 첫 번째 역주는 전 역년에서 3일까지 포함할 수 있으며, 1 역년의 마지막 역주는 다음 해의 3일까지 포함하도록 한다. 1 역년의 주 날짜에 의해 형성된 시간 간격은 역일이나 동일한 해의 서수 날짜에 의해 형성된 시간 간격과 같지 않다.

비고 3) 첫 번째 역주를 결정하는 규칙은 '첫 번째 역주는 1월 4일을 포함하는 주이다.'라는 규칙과 동일하다.

 

참고) e나라 표준 인증 KS X ISO8601(https://www.standard.go.kr/KSCI/standardIntro/getStandardSearchView.do)

 

국가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www.standard.go.kr

 

 

결론적으로

1. 한주의 시작은 월요일입니다. 

2. 일 년의 첫 주는 첫 번째 목요일을 포함하는 주입니다.

 

이에 따라 추측을 해보면 매월 첫째 주는 한주의 과반을 차지하는 주(즉, 목요일을 포함하는 주)라고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5/28 5/29 5/30 5/31 6/1 6/2 6/3

이련 경우는 5월 마지막째 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29 5/30 5/31 6/1 6/2 6/3 6/4

이련 경우가 6월 첫째 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업무에서는 위와 같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두 약속 잡거나 할 때 헷갈리지 말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상암 맛집] 마노 사포레 (2021.05)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DMC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회사원들이 보통은 많겠지만, 1시가 넘어 점심을 먹으려고 하니 거리는 한산합니다.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은 파스타와 스테이크였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맛집이라고 주변에서 많이 들었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마노 사포레 (MANO SAPORE)"를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탈리아어인 "MANO SAPORE"는 우리나라말로 "손맛"이라는 뜻이네요.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밖에 점심 파스타 10,000원이라는 내용과 미쉐린 출신 셰프가 운영한다는 그런 내용의 스탠드 광고판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점심메뉴는 간단하게 있었습니다. 점심 파스타는 3종류 (까르보나라, 봉골레 파스타, 아라비아따)10,000원에 팔고 있었고, 수비드 부챗살 스테이크21,0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파스타 1개 + 스테이크 세트는 29,0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명이 먹기 위해 세트 1개 (봉골레)와 까르보나라를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낮이지만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씩 주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부챗살 스테이크가 없다며 살치살로 교체해 주어도 되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살치살이 더 비싸고 맛있는 고기가 아닌가? 이것은 이득인 것인 거 같다!!) 이런 생각으로 매우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역시 까르보나라는 노른자에 비벼먹어야 꾸덕꾸덕한 것이 맛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봉골레는 마늘향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면도 맛있고, 조갯살도 맛있었습니다. 까르보나라는 면이 좀 두꺼운 면이었고, 봉골레는 보통 크기의 면이었습니다. 면에 따람 맛도 조금씩 변하겠지만, 저는 면에 따른 차이까지 이해하기에는 내공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비드 살치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곱게 잘라져서 나왔고 주변 사이드는 다른 것 없이 샐러드 조금만이 나왔습니다. 수비드 스테이크는 처음이었는데, 살치살도 부드러운데 수비드라 그런지 더더욱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감탄사와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파스타와 함께 먹을 때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이후로 수비드 스테이크에 푹 빠져버리게 할 정도였습니다.

 

처음 가보는 레스토랑이었지만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점심이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다른 파스타 종류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다른 파스타 종류들과 피자 종류도 먹어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 근처에서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가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신용산 맛집] 손문 대구막창 갈매기살 (2021.05)

 

신용산역 주변에는 여기저기 맛집이 숨어있습니다. 하지만 잘 찾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신용산역 근처 맛집을 찾아봤습니다. 오랜만에 고기가 먹고 싶었는지 고깃집 위주로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고깃집은 바로 "손문 대구막창 갈매기살"이었습니다. 내부도 깨끗해 보였고, 사람도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연탄불!! 연탄불로 구운 고기는 연탄불 만의 맛이 있는 것들 모두 아실 겁니다. 바로 여기가 맛집인가 보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앉고 보니 건너편에 본점인지 똑같은 이름의 가게가 보입니다. 1인분은 갈매기살이 12,500원 대구 막창은 11,500원입니다. 일단 갈매기살이 먹고 싶어서 갈매기살로 시키고, 나중에 대구 막창 맛을 보려고 합니다. 

 

 

자리에 앉고 나면 일단 연탄불을 넣어줍니다. 따뜻한 연탄불이 올라오는 것이 연탄불에 구운 고기 맛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고기는 옆에서 구워서 갖다 주십니다. 노릇노릇 태우지도 않고 너무나 예쁘게 구워주셨습니다. 구운 고기를 올려주시면 바로 한입을 먹어봅니다. 정말로 역대급 갈매기살입니다. 갈매기살 한입 먹고 소맥 한잔 먹으면, 하루에 노단함이 다 풀리는 느낌입니다. 

 

 

고기 말고도 막국수 한 그릇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막국수는 잘 비벼서 고기랑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직원분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역시 직원 추천은 맛있습니다. 고기만 먹을 때보다는 감칠맛이 돌아 매우 맛있습니다. 

 

갈매기살과 술을 한잔 하다 보면 어느새 고기가 없어져있습니다. 그리고는 대구 막창을 한번 시켜봅니다. 대구 막창도 맛있다고 소문이 났어서 1인분만 시켜봤습니다. 대구 막창도 노릇노릇 구워서 갖다 주십니다. 쫄깃쫄깃한 것이 갈매기살과 씹는 맛이 다릅니다.

굳이 두 개를 비교한다면, 저는 갈매기살에 1표를 던지도록 하겠습니다. 

 

 

 

고기만 먹으면 고기를 다 먹어버려서 술이 남게 되죠?? 그래서 안주거리를 위해 계란찜 하나와 도시락 하나를 시켜서 먹어봅니다. 딱 안주하기 좋은 맛입니다. 고기만 먹기 심심하시다면 같이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용산역에서 여러 음식점을 가봤지만 이런 음식점을 처음 가본 것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이렇게나 맛있는 갈매기살은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먹는 연탄불이라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갈매기살 또는 연탄구이가 생각나신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본점과 분점이 바로 마주 보고 있기 때문에 아무 데나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서울숲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튤립축제인듯 잔뜩 심어놨었는데 이때쯤 튤립이 져가고 있었습니다. 거의 막바지에 가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밤에도 조명이 예뻐서 사진에 매우 예쁘게 담겼습니다. 물에 비친 나무의 모습도 정말로 예뻣습니다. 서울숲은 사진찍기 매우 좋은 장소 인것 같습니다. 가셔서 좋은 사진 남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맑은 하늘] 황사 다음날 맑아진 하늘 (2021.05.09)

 

 

2021년 5월 8일 어버이날은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너무 뿌옇고, 심해져서 하늘이 붉은기가 돌만큼 어두 었습니다. 한 낮이지만 저녁인 느낌이 들 정도로 우중충했고, 미세먼지 농도 기준치 초과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는 취소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미세먼지가 다 휩쓸려 갔는지 아주 맑은 하늘이 빼꼼히 나타났습니다. 산소에 할머니 뵈러 갔는데 맑은 하늘에 구름이 너무 선명하게 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들고 구름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감상하세요~

 

 

 

 

 

 

그리고 맑은 날 야경을 놓칠순 없죠. 타임랩스로 해가 지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날이 맑으니 해 지는 모습도 너무 장관입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네이버] 오늘일기 시작하세요~

 

5월 1일부터 네이버에서 오늘일기 이벤트를 시작했었습니다. 2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늘일기 태그를 달고 일기를 쓰면 16000 네이버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입니다. 

 

blog.naver.com/blogpeople/222325193684

 

[조기종료] 매일매일 챌린지 시즌1, #오늘일기

안녕하세요. 블로그팀입니다.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한 #오늘일기 챌린지에 너무나도 뜨거운 성원 보내주신...

blog.naver.com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이벤트를 3일 만에 조기 종료했었습니다. 한 사람이 아이디 여러 개를 사용하는 등을 통해 포인트 획득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측이 비판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청원까지 등장했었다고 하니..

 

그래서 네이버가 재정비를 하고 24일부터 다시 오늘일기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공지는 17일에 나온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blog.naver.com/blogpeople/222340368150

 

#오늘일기 챌린지 -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가 안내 말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팀입니다. 저희의 미흡한 준비로 인해 #오늘일기 챌린지에 참여해 주신 블로거분들께 ...

blog.naver.com

 

오늘일기 이벤트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일기도 한번 써보고, 네이버 포인트도 획득해 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서울숲] 비스트로성수 (2021.04)

 

 

몇 년 만에 서울숲을 가봤습니다. 몇 년 만이라고 해봤자 2번째라 이쪽은 잘 모르다가 찾아보니 여기 엄청난 맛집들과 카페골목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중에 갔던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비스트로성수" 라는 곳입니다. 비스트로연남, 비스트로망원도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여기는 바로 티본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손님이 많다는 이야기가 있어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20분 일찍 도착했지만 들여보내 주셔서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제일 유명한 티본스테이크 2인 세트 (500g)을 주문했습니다. 세트에는 티본스테이크 이외에 식전 빵, 샐러드, 파스타, 후식이 포함되며 가격은 89,000원입니다. 파스타 메뉴를 바꾸면 추가 요금이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파스타를 토마토 라구를 주문하여 3,0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랍스터 파스타를 많이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나온 단호박 수프와 샐러드, 식전 빵입니다. 식전 빵은 감자 빵인데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감자 빵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습니다. 배가 고파 빵과 수프를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나온 파스타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파스타는 토마토 라구 파스타입니다. 약간 매콤한 감이 있습니다. 고기와 어우러지는 파스타가 맛있습니다. 라구 파스타를 처음 먹어봤는데 항상 먹던 파스타랑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파스타보다는 밥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밥 한 그릇 비벼먹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망에 티본스테이크입니다. 티본스테이크가 티본을 기준으로 한쪽이 등심, 한쪽이 안심이라는 것을 이날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몰랐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티본스테이크는 먹기 좋게 잘라서 나옵니다. 고기 한입을 먹을 때마다 감탄사가 나오는 맛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등심보다는 안심 부분이 더 맛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고기를 먹을 때 첫 고기는 고기 온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아무 소스도 하지 않고 먹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나온 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여기 음식은 개인적으로 같이 나온 매쉬드포테이토와 함께 먹었을 때 더 맛있었습니다. 

 

 

어느덧 고기를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릅니다. 고기를 다 먹고 후식으로는 루이보스 티와 티라미수를 주었습니다. 따뜻한 차에 티라미수 한입은 배부른 배를 달래주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비스트로성수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대가 있지만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맛이 매우 깔끔하며 다 먹고 나서도 깔끔하게 먹었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티본스테이크 생각이 나신다면 한번 가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F1 2021] Round 2: Emilia Romagna GP

 

F1 2021 2라운드는 이탈리아 Autodromo Enzo e Dino Ferrari Circuit에서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됐습니다. 

 

 

<퀄리파잉>

퀄리파잉 결과 해밀턴 선수가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2번째, 3번째 그리드를 각각 페레즈, 베르스타펜 선수가 차지하면서 레드불의 강세가 보였습니다. 그다음으로 르클레르, 가슬리, 리카르도, 노리스, 보타스, 오콘, 스트롤 선수 순으로 그리드를 차지했습니다. 르클레르 선수가 4번째 그리드를 차지하면서 우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퀄리파잉 순위

1. 해밀턴 (메르세데스) / 2. 페레즈 (레드불) / 3. 베르스타펜 (레드불) / 4. 르클레르 (페라리) / 5. 가슬리 (알파타우리) / 6. 리카르도 (맥라렌) / 7. 노리스 (맥라렌) / 8. 보타스 (메르세데스) / 9. 오콘 (알파인) / 10. 스트롤 (애스터마틴)

 

 

 

 

<레이스>

이번 레이스에서는 비가 조금씩 내린 날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라티피 선수는 스타트 이후 마제핀 선수와 충돌하며 첫 번째 랩에서 리타이어 했습니다. 베르스타펜 선수가 빠른 스타트를 보이며 초반부터 우승권을 노렸습니다.

32번째 랩에서 러셀 선수가 보타스 선수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흔들리면서 보타스 선수와 크게 충돌하면서 러셀, 보타스 모두 리타이어 했습니다. 사고가 크게 나서 레드플랙이 나왔습니다. 이후 레이스가 다시 시작되면서 순위 큰 변화 없이 베르스타펜 선수가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베르스타펜 선수가 이번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약간 뒤처져 있던 해밀턴 선수가 레이스 막판에 오면서 순위를 치고 나가 2위를 차지하고, 노리스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면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Fastest Lab은 해밀턴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르클레르 선수가 4위, 사인츠 선수가 5위를 차지하면서 페라리팀이 작년 부진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카르도 선수가 6위를 차지하면서 맥라렌팀 역시 작년 시즌에 이어서 3위를 차지하기 위한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레이스 순위

1. 베르스타펜 (레드불) / 2. 해밀턴 (메르세데스) / 3. 노리스 (맥라렌) / 4. 르클레르 (페라리) / 5. 사인츠 (페라리) / 6. 리카르도 (맥라렌) / 7. 가슬리 (알파타우리) / 8. 스트롤 (애스턴마틴) / 9. 오콘 (알파인) / 10. 알론소 (알파인)

 

 

 

 

이번 시즌 역시 베르스타펜 선수와 해밀턴 선수의 우승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베르스타펜 선수가 해밀턴 선수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페레즈 선수가 이번 라운드에서는 포인트 획득을 못하면서 레드불팀에서 얼마나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팀 간의 경쟁도 재밌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리스 선수가 포디엄을 차지하면서 3위권의 유리한 고지를 맥라렌 팀이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페라리팀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과연 3위는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도 이번 시즌 관점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사인츠 선수와 리카르도 선수가 새로 이적한 팀에서 좋은 성적들을 계속해서 내주고 있는 점이 초반부터 두 팀 간의 경쟁이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알론소 선수가 10위를 차지하면서 드디어 포인트를 땄습니다. 공백기가 있었지만 포인트를 딴 것으로 보아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포디엄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아직 초반이라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어떻게 순위 변동이 이뤄 날 지 모르지만 각 라운드마다 경쟁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관람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www.formula1.com/en/video/2021/4/Race_Highlights__2021_Emilia_Romagna_Grand_Prix.html

 

Race Highlights: 2021 Emilia Romagna Grand Prix

Watch highlights from the 2021 Emilia Romagna Grand Prix, as Mercedes driver Lewis Hamilton attempts to convert pole position into race victory against the charging Red Bulls of Sergio Perez and Max Verstappen.

www.formula1.com

 

728x90
반응형

'Formula1 >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2021] 2021시즌 최종 결과  (0) 2022.06.09
[F1 2021] Round 1. Bahrain GP  (0) 2021.04.09
[F1 2021] 시즌 경기일정  (0) 2021.02.10
[F1 2021] F1 2021시즌!! 함께할 Teams & Drivers  (0) 2021.01.31
블로그 이미지

띠룡

,
728x90
반응형

 

 

 

[삼청동 카페] SLOW FOREST (2021.04)

 

휴가를 내고 오랜만에 낮에 삼청동에 갔습니다. 평일 낮에 방문하다 보니 거리도 한산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보고 골목골목도 들어가 봤습니다. 그러다 어느 한 골목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외관이 너무 예쁘고 분위기가 정말 좋아 보이는 그런 느낌이 바로 왔습니다. 그 카페는 바로 "SLOW FOREST"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삼청동 초입부 쪽이며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보자마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외관입니다. 하얀 건물의 3층 건물, 널찍한 창, 호기심을 자극하게끔 슬쩍 보여주는 간판, 그리고 무심한 듯한 마크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내부에 들어오니 역시나 카페 분위기가 좋고, 깔끔했습니다. 곳곳의 인테리어들이 잘 되어 있었고 밝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들어와 보니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였습니다. 몇 분은 반려견과 함께 계셨고, 일부는 유기견을 돕기 위해 기부된다고 합니다. 이 날따라 날이 너무 좋아 창가로 들어오는 햇빛이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때마침 바닥에 무지개가 생겨서 무지개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요새 카페마다 불편하게 상이 왜 이리 낮은지 모르겠지만, 낮지 않았던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날도 좋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 사진을 몇장을 찍었는지 나중에 보니 핸드폰에 카페 내부 사진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창가에 있으시던 손님들이 가자마자 빠르게 사진을 후다닥 찍었습니다.

 

 

 

 

앉은자리 옆 벽에는 아래와 같이 유기동물 구조 및 치료에 수익의 일부를 사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좋은 곳에 사용한다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환경보호를 위해 친한경 제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빨대가 플라스틱은 아니었습니다. 

커피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맛으로 산미는 약간 없는 편이었습니다.

 

 

 

 

 

삼청동 돌아다니시다가 어디 카페를 갈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여기 카페를 추천합니다. 분위기가 좋아 사진도 잘 나오고, 조용해서 쉬는 느낌으로 있기에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삼청동을 간다면 한 번 더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728x90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띠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