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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궁투어 (2019.06)

 

작년 이맘때 맘 편히 돌아다니던 시절 뭐하고 지냈을까 지난 사진첩을 보던 중 경복궁 놀러갔던 기억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복궁은 서울에서 우리나라사람이나 해외 여행객이나 모두에게 가장 인기 많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경복궁을 다니다보면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학생들도 많이 방문하고, 어린이와 가족 같이 모두가 방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한복체험이 있어 즐거운 추억도 남기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왕이 살고 정치를 하던 곳이니 얼마나 풍수지리적으로나 풍경적으로나 가장 좋은 자리일 것입니다. 좋은 기운도 받아보고 추억도 남기고자 경복궁을 가봤습니다.

 

경복궁 하면 많은 사람들이 대표적인 건축물로 경회루를 떠올립니다. 경회루는 나라의 경사 때 연회를 베풀던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연회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도록 예쁘게,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게 만든 것 같습니다. 연못 위에 떠있어서 하늘과 연못에 비치는 그림자, 그리고 주변 나무들과의 조화는 너무나 잘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주변의 환경과 경회루가 잘 어우러진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경복궁 뒤에는 북악산이 있습니다. 예전 최고의 풍수지리는 배산임수라고 하여 뒤에는 산, 앞에는 물이 있는 곳을 최고라고 쳤었는데, 바로 그 배산에 해당하는 북악산입니다. 옛날에는 건물이 높지 않아 아마 한강이 보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북악산을 등산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상당히 힘든 코스이고 부암동으로 내려오는 길은 정말 가파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신분증이 확인되어야 등산이 가능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경복궁의 메인이자 하이라이트인 곳은 바로 근정전입니다. 근정전은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우 웅장한 느낌의 건축물입니다. 넓은 마당이 웅장함을 더욱 크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근정전 앞에는 총 24개의 품계석 (정 1품 ~ 정 9품, 종 1품 ~ 종 3품) 이 좌우로 있습니다. 현재로 따지면 아마도 장관 정도의 직급일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마무리되면 다른 궁들도 가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창덕궁이 제일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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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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