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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 카페] 플라랜드 앤 카페 (2021.06)

 

오랜만에 동편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꽃집 겸 카페인 "플라랜드 앤 카페" 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이유는 수박주스를 마시고 싶었는데 여기서 판다고 하여 가봤습니다. 외부에는 화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안에도 많은 화분들과 꽃다발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집에는 화분들만 모아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입구에 음료 1잔 주문 시 미니 선인장을 무료 증정한다는 이벤트에 대한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선인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너무 만족스러운 이벤트였습니다. 미니 선인장도 받으면서 음료도 마실 분들은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매우 넓은 듯한 느낌도 주지만, 나무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조금 실내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나무가 정말로 여기저기 많지만 나무나 꽃들이 좋으시다면 자연만의 색감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리마다 하나씩 선인장이 놓여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계속 앉아있으면서 나무와 꽃으로 한 실내 인테리어를 보다 보니 점차 만족스러워졌습니다. 도심이 아닌 어딘가 멀리 나와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분들과 꽃들도 팔고 있으니 구매욕구가 강해지시면 하나쯤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먹고 싶었던 수박주스와 추천한다고 적혀있는 자두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수박주스에는 수박이 큼지막하게 2~3조각 넣어져 있었습니다. 자두는 정말로 자두 자체만을 갈아 넣은 맛이었고, 수박주스는 수박 자체보다는 주스 액상의 느낌이 더 많이 났습니다. 저는 자두 주스에 한 표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주스와 함께 이벤트인 미니 선인장도 함께 주셨습니다. 아담한 게 너무 예쁩니다. 집에 가서 어디에다가 놓을지 까지 바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이름도 설명을 주셨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동편마을에 가시는 분들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벤트로 미니 선인장도 받고 음료도 마시고, 분위기도 좋은 곳에서 있다 보면 힐링하는 느낌도 듭니다. 이벤트는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지나갔을 때도 이벤트를 한다면 또 들어가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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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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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마을] 리띵 로스터스 (Re; Think Roasters) (2021.03)

 

비가 많이 쏟아지던 날 동편마을에 갔었습니다. 동편마을에 가면서 매번 다른 카페에 가서 각 카페마다의 다른 분위기를 즐기고 오곤 합니다. 이번에는 빗소리를 들으며 조금 더 걷다가 분위기 있어 보이는 Re; Think Roasters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그리 크지는 않았고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고, 창가나 계단에 앉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야외에도 앉을 수 있도록 몇몇의 자리가 세팅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소품들이 매우 들어가자마자 든 느낌은 커피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여서 그런지 창문 밖으로 어두컴컴한 외부에서 조명이 비치면서 비가 내리는 것이 보이는 것이 너무 운치 있었습니다.

 

 

여기 메뉴는 커피, 크로플, 쿠키가 있었습니다. 케이크 종류는 없었고, 커피는 직접 로스팅을 하시는지, 로스팅 기계가 있었습니다.

 

다른 메뉴는 못 찍고 쿠키 사진만 찍었네요. ㅠㅠ 쿠키 사진입니다. 정말 맛들어진 모습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시작했는데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 메뉴판에 없어서 처음에 살짝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을 하면서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하는 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롱블랙이라는 메뉴가 있길래 이게 아메리카노 인가보다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잔은 별표가 쳐져 있는 로스터스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별표가 쳐져 있는 것은 뭔가 핵심 메뉴일 것 같습니다.

 

<참고>

롱블랙은 크레마가 위에 남아 있어 상대적으로 풍미가 깊다고 합니다.

* 아메리카노: 더블샷에 여러분께서 머그(Mug)라고 알고 계시는 10~12온즈 정도의 잔을 사용해 물에 희석됩니다. 추구하는 샷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해가 쉽게) 에스프레소를 1온스라고 봤을 때 에스프레소와 물의 비율은 1:4 ~ 1:5 정도입니다..

* 롱블랙: 플랫화이트 잔, 또는 튤립 잔을 사용합니다. 잔의 용량은 5~6온스입니다. 그럼 에스프레소 더블샷과 물의 비율은 1:1.5, 1:2 수준입니다.

(인용: bwissue.com/coffeetopics/450468)

 

그리고 다크초코&헤이즐넛 쿠키와 마차&마카다미아 쿠키를 주문했습니다. 쿠키가 보이는 것부터 너무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그렇게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일단은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그럼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우선 롱블랙 커피맛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별표가 있던 로스터스 커피는 상상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플랫화이트 느낌인데, 에스프레소와 크림의 단맛이 조화가 매우 잘되었습니다. 마시자마자 정말 잘 찾아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쿠키를 포크로 찍으니 매우 부드럽게 포크가 꽂혔고,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을 만큼 분위기와 맛이 좋았습니다. 이후에 찾아보니 제가 방문한 곳은 리띵 로스터스로 리띵 커피의 2호점이라고 합니다. 1호점도 동편마을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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