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효능] 코로나바이러스를 진짜 막을 수 있을까??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 없이 대중교통을 못 탈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가 없으면 대중교통도 이용을 못하는 시기가 오게 됐습니다. 과연 마스크가 코로나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연구 결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기침하는 것을 마스크로 방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 실험한 내용과 결과를 자세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연구팀은 4명의 환자들에게 각각 마스크 미착용, 외과용 마스크 착용, 면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 세균 배양접시(페트리 디쉬)를 향해 5번 기침을 하게 했습니다. 외과용 마스크는 크기로, 내부 표면은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합성물로 제작됐고 필터와 외부 표면은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졌고, 면 마스크는 100% 면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침을 한 후 세균 배양접시와 마스크 안쪽 및 바깥 표면에 묻은 바이러스 양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세균 배양접시에서 가장 많은 바이러스가 발견됐고, 외과용 마스크와 면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바이러스가 적어졌지만 일정량 검출됐습니다. 또한, 환자가 기침을 한 후 외과용 마스크와 면 마스크 바깥 표면에서 코로나 19 양성으로 확인된 반면, 마스크 안쪽 표면의 검체는 대부분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나온 원인은 실험상 오차가 있을 수도 있으며, 마스크 가장자리 주변의 공기 누출로 인해 난류가 발생하면 외부 표면이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과, 고속 기침 중에 생성된 코로나바이러스의 작은 에어로졸이 마스크를 관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코로나 19 환자가 기침을 할 때 비교적 빠른 유속으로 미세한 바이러스 입자를 뱉어내다 보니 마스크에 걸러지는 것보다 통과하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침하고 나면 마스크 바깥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양성으로 나온 결과가 마스크를 만진 후 꼭 손을 씻어야 한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즉, 기침을 하면 마스크를 통과해서 마스크에 묻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결론입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대안으로 떠오른 면 마스크와 의료진이 주로 사용하는 외과용 마스크의 효과를 알고자 급하게 진행됐으며, 우리가 현재 사용 중인 KF80, KF94와 같은 마스크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에게서 나오는 강력한 기침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일상적인 생활 (대화 등)로부터 나오는 비말에 대한 실험 결과는 아닌 점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나온 지침대로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을 중요하게 지켜서 이번 Pandemic을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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